[리그오브레전드 픽률 분석] 치솟는 인기의 나미와 관 뚜껑을 연 아리
2013.07.12 14:19게임메카 김민식 기자
나미는 다이아몬드 이상 등급 유저들 사이에서 픽률 7위, 서포터 중에 2위로 전 주 대비 무려 6단계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승률도 72.73%로 나미를 가져간 팀이 그렇지 않은 팀보다 승리할 확률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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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에는 매주 새로운 전략이 나와 유저들의 챔피언 선호도 추세가 계속 달라진다. 특히, 프로게이머 유저들이 포진해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이 주로 참신한 전략을 새롭게 개발해 추세를 만든다. 이에 많은 리그오브레전드 유저들은 이 등급에서 어떤 챔피언이 자주 선택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떠오르는 챔피언에 대해 소개하겠다.
※ 픽률 조사 날짜: 2013년 07월 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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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드러나는 숨겨진 Over Power(이하 OP) 서포터 나미(7위, 25.9%)

▲ 나미는 리그오브레전드 유저 선호도에서 전 주에 비해 6단계나 상승, 7위를 기록했다
나미는 다이아몬드 이상 등급 유저들 사이에서 픽률 7위, 서포터 중에 2위로 전 주 대비 무려 6단계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승률도 72.73%로 나미를 가져간 팀이 그렇지 않은 팀보다 승리할 확률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나미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선픽 쓰레쉬, 아니면 나미’라고 통할 정도 선호도가 높다.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2013 섬머(이하 롤챔스 섬머)’에서 서포터계 선구자로 불리는 'SKT T1의 PoohManDu(푸만두)'를 시작으로 ‘Najin White Shield의 GorllA(고릴라)’와 그 유명한 ‘CJ Entus의 MadLife(매드라이프, 매라)’ 등이 나미를 선택해 활약하며 유저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탑의 떠오르는 강자 자크(픽률: 11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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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크는 리그오브레전드 유저 선호도에서 전 주에 비해 4단계나 상승, 11위를 기록했다
자크는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 사이에서 이번 주 픽률 11위(23.4%)를 기록하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체력 기반 탱커인 자크가 최근 상향된 ‘도란의 방패’를 첫 아이템으로 구매할 시 라인 유지력이 걷잡을 수 없이 높아져 다이아 등급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롤챔스 섬머에서 'KT Bullets의 InSec(인섹)'이 자크로 'MIG Blitz'를 압도하며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절대 죽지 않는 튼튼한 탱커 역할을 수행해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번외, 다시금 유저들에게 매혹을 시전하는 아리(픽률: 21위, 16.8%)

▲ 아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유저 선호도에서 전 주에 비해 45단계나 상승, 21위를 기록했다
아리는 등장 당시부터 미드 최고의 OP 챔피언으로 자리 잡았지만, 지속적인 너프 끝에 유저들의 외면을 받아 관 뚜껑을 덮어버렸다. 하지만 그런 아리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 주에 비해 픽률 순위가 무려 45단계나 상승해 21위로 올라왔다.
그렇다면 아리가 갑자기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해답은 타 챔피언들의 변동 사항에 있다. 현재 미드 최강자인 트위스티드 페이트, 제이스 그리고 카사딘 등은 밴률이 80%라 애초에 게임에서 선택할 수 없다. 그리고 미드 라인에서 자주 쓰이던 카직스, 다이애나 등이 심각한 너프를 당해 이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들을 대체할 챔피언으로 아리가 떠오른 것이다.
최근 아리는 베인이나 이즈리얼 등 공격력이 높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암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궁극기술 혼령질주(R)로 재빠르게 근접한 후 매혹(E)으로 상태 이상을 걸고 ‘죽음불꽃 손아귀’ 아이템을 사용해 원거리 딜러를 끊어내는 플레이가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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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김민식 기자(빅비, BigB@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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