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FGC 최강 클럽 가리는 마지막 승부, WinnersUEFA vs Eins
2013.07.19 12:00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FGC) 토너먼트 일정
18일 진행된 FGC 본선 토너먼트 4강에서 'WinnersUEFA'와 'Eins' 클럽이 각각 'ULtiMateClub'과 'MaJor'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게임메카가 주최한 'FGC(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는 피파온라인3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이며, 약 한 달 동안 실제 월드컵과 같은 룰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일(토) 대회에 참여한 60개 클럽 중 최강팀이 결정된다.
4강전에는 현 순위경기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겨뤘다. 본선 토너먼트는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에이스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각 클럽은 소속된 선수 중 최고의 실력자들만 출전을 시켰으며, 그 결과 매 세트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 FGC 4강 1경기 결과
4강 1경기에서는 'WinnerUEFA'의 'UEFA부에노'가 빛났다. 경기 초반 양 클럽은 서로 한 세트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WinnersUEFA'의 세 번째 선수 'UEFA부에노'가 출전하자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UEFA부에노'는 'ULtiMateClub'의 막강한 선수들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나갔으며, 결국 이번 대회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ULtiMate서곡신'까지 꺾으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 FGC 4강 2경기 결과
다소 일방적이었던 1경기와 달리 2경기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올킬러를 가장 많이 보유한 'Eins'와 'MaJor' 클럽의 대결이었기에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총력전을 펼쳤으며, 먼저 웃은쪽은 'Eins' 클럽이었다. 'Eins'는 이번 대회 2번의 올킬을 한 'Eins나라'를 선봉으로 내세워 파죽의 3연승을 거뒀다. 뒤진 'MaJor'는 팀의 에이스 'MaJor남자'를 내보내 연패를 끊었고, 이후 진행된 5, 6세트도 가져가며 경기를 3:3 동점으로 만들었다. 그야말로 올킬러들의 진면목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하지만, 승리는 결국 'Eins'에게 돌아갔다. 'Eins'는 지난 6일 '최강직장인FC'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한 'Eins프로'를 4번째 선수로 출전시켰고, 'Eins프로'는 2연승을 기록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한편, 4강전에서 승리한 'WinnersUEFA'와 'Eins'는 다가오는 20일(토) 오후 3시 결승전을 진행하며. 패배한 'ULtiMateClub'와 'MaJor' 클럽은 금일(19일) 3, 4위 결정전을 치른다.
FGC 본선 4강 토너먼트 MVP, 'UEFA부에노'


▲ 3-5-2 (변형 6-0-4)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UEFA부에노'
FGC 본선 4강 MVP는 4승으로 'WinnersUEFA' 클럽을 결승으로 이끈 'UEFA부에노'에게 돌아갔다.
'UEFA부에노'는 6명의 수비자원을 두는 선수비 역습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임했다. 중앙 공격 방어에 최적화된 스리백에 3명의 수비형 미드필더(DM)를 배치해 상대적으로 약한 측면 공간을 보강했다. 참여도를 보면 6명의 수비 자원은 공격은 최저(1칸), 수비에는 최대(3칸)를 적용해 이들의 오버래핑을 억제했다.
공격은 4명의 선수가 이끌었다. 좌우 최강 윙어로 불리우는 '호날두(LM)'와 '베일(RM)'의 돌파를 주로 사용했으며, 균형잡힌 스트라이커 '벤제마(ST)'가 유연한 몸놀림을 이용해 득점을 기록했다.
▲ 'UEFA부에노'와 'ULtiMate서곡신'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6세트 경기 영상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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