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2경기 연속 '무득점-무승부', 동아시안컵 한국 vs 중국
2013.07.25 04:33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한국 시간 7월 24일(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한국과 중국의 동아시안컵 2차전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냈다. 이번 경기 결과로 2회 연속 무득점 경기를 펼친 한국은 탄탄한 수비와 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골을 넣지 못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대표팀 홍명보 감독
7월 24일(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한국과 중국의 동아시안컵 2차전 경기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 결과로 2회 연속 무득점 경기를 펼친 한국은 탄탄한 수비와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골을 넣지 못하며 승리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한국 대표팀의 공세로 흘러갔다. 지난 호주와의 경기 때처럼 '전진 압박'을 구사한 한국은 중국 대표팀의 공을 전방에서 빼앗으며 공격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내내 60%의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했고,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중국 대표팀을 압박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골 결정력이 아쉬웠고, 중국 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반면 중국은 압박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특히 전반에는 단 한 번의 유효슈팅조차 하지 못하며 한국 대표팀에게 끌려다녔다. 하지만 후반 들어 중국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전진 압박을 시도하던 한국이 체력 고갈로 인해 틈이 생기자 빈공간으로 적극적인 침투를 노렸다. 전반에 비해 후반전에는 중국이 오랜 시간 공을 소유하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중국 역시 한국의 끈끈한 수비와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0:0 무승부로 끝냈다. 한국은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두 경기 연속 압도적인 볼 점유율과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마무리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한국은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라이벌 일본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좋은 경기력에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더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이 길이 맞다면 흔들림 없이 간다'며 자신의 축구에 대한 신념을 표현했다. 앞으로 홍명보 감독의 길이 맞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는 남은 일본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의 중원의 핵심 기성용과 떠오르는 샛별 이명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기성용(좌)와 이명주(우)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비교
피파온라인3에서 기성용과 이명주는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미드필더(CM)으로 구현되어 있다. 기성용은 만레벨 평균 능력치(OVR)가 90이 넘고 스태미너와 패스, 시야 능력치가 높아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 선수다. 반면 이명주는 기성용과 비교하면 평균 능력치가 낮아 아직 주전으로 쓰기 힘들다. 하지만 지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능력치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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