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일본에게 2:1 패배, 동아시안컵 3위에 그쳐
2013.07.29 09:05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7월 28일(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한국과 일본의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 결과로 일본은 2승 1무로 동아시안컵 우승을 거머쥐었고, 한국은 2무 1패로 3위로 마무리되었다.





▲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홍명보 감독
7월 28일(일) 오후 8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한국과 일본의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가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 결과로 일본은 2승 1무로 동아시안컵 우승을 거머쥐었고, 한국은 2무 1패로 3위에 그쳤다.
전반전은 한국의 공세가 돋보였다. 롱패스를 배제한 한국 대표팀은 최전방에서의 타이트한 압박과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가져갔으며, 위협적인 상황을 계속 만들어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일본 수비에 막혀 골을 넣지 못하고 아쉬운 장면만 계속 연출되었다.
그러던 와중 선제골은 일본이 터뜨렸다. 전반 22분 일본 수비수가 자기 진영에서 날린 롱 패스를 최전방 공격수 카키타니 요이치로가 이어받아 골을 넣었다. 한국 대표팀의 수비진이 지나치게 라인을 당긴 결과 빈 공간이 생겼고, 요이치로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침투해 골을 넣었다.
뒤지던 한국 대표팀은 전반 33분 윤일록의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해 1:1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윤일록의 골은 홍명보호의 '첫 골'이자 한국 대표팀의 이번 동아시안컵 대회 첫 골이기도 했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이 마무리되었다.
후반 들어 한국 대표팀은 조영철, 고무열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타이트한 압박과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추가시간에 김신욱까지 투입하며 마지막 기회를 노렸다.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일본의 골이 터졌다. 일본의 히라구치 겐키가 페널티 왼쪽에서 날카롭게 찬 슛을 정성룡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카키타니 요이치로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카키타니 요이치로는 이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기록하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일본에 패배한 한국 대표팀은 3전 2무 1패 3위의 초라한 성적으로 동아시안컵을 마무리했다. 기대와 우려 속에 출발한 홍명보호는 높은 점유율과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갖췄지만, 3경기 1골이라는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따라서 홍명보호가 내년에 펼쳐질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선수들의 골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해졌다.
대한민국의 중원의 핵심 기성용과 떠오르는 샛별 이명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기성용(좌)와 이명주(우)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비교
피파온라인3에서 기성용과 이명주는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미드필더(CM)으로 구현되어 있다. 기성용은 만레벨 평균 능력치(OVR)가 90이 넘고 스태미너와 패스, 시야 능력치가 높아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 선수다. 반면 이명주는 기성용과 비교하면 평균 능력치가 낮아 아직 주전으로 쓰기 힘들다. 하지만 이번 동아시안컵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높은 점유율을 책임졌다. 그런 만큼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능력치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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