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터밀란, 승부차기 끝에 유벤투스에게 승리해 기네스컵 최하위 탈출
2013.08.07 11:42게임메카 이현기 기자
한국 시각으로 8월 7일, 기네스컵 7위 결정전에서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이 긴 승부차기 끝에 유벤투스를 9-8로 이겼다. 기네스컵은 프리 시즌에 기네스사에서 주최하여 세계 각국의 명문 클럽이 참여하는 친선 대회다. 이번 경기는 기네스컵 8개 팀 중 최하위가 가려지기 때문에 세리에A의 명문 구단인 양 팀 모두 자존심을 건 경기였다. 전반 28분, 인테르는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온 공을 리카르도 알바레스가 선취점으로 만들었다. 전반 43분, 유벤투스의 마르코 부치니치가 패널티 킥을 얻어냈고 아르투로 비달이 성공시켜 동점을 기록했다.




▲ 유벤투스와 인테르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
한국 시각으로 8월 7일, 기네스컵 7위 결정전에서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이 승부차기 끝에 유벤투스를 9-8로 간신히 이겼다. 기네스컵은 프리 시즌에 진행되는 대회로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 첼시, 인테르, AC 밀란 등 세계 각국의 명문 클럽이 참여했다.
이번 경기는 7위 결정전이기도 했지만, 기네스컵 8개 팀의 최하위를 가려내는 경기이기도 했다. 따라서 양 팀은 세리에 A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우선 선제골을 넣은 팀은 인테르였다. 전반 28분, 골키퍼 손에 맞고 튕긴 공을 리카르도 알바레스가 밀어 넣으며 팀의 사기를 올렸다.
하지만 전반 43분, 유벤투스의 부치니치가 패널티킥을 얻어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바꿨다. 유벤투스는 키커로 아르투로 비달을 내보내 동점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 유벤투스는 후반에도 인테르의 골문을 노렸지만 번번히 실패하거나 골포스트에 맞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 양 팀은 세리에 A의 자존심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유벤투스와 인테르의 치열한 경기는 승부차기에서도 이어졌다. 우선 각 팀은 첫 번째 슈팅에 실패하며 불안한 시작을 했다. 하지만 이후 8-8 상황까지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긴장감 있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승부는 10번째 키커의 슈팅으로 갈렸다. 유벤투스의 10번째 키커인 이슬라의 슈팅은 인테르의 키퍼에게 막혔다. 반면 인테르의 10번째 키커 카리조의 슈팅은 유벤투스의 골망을 가르며 기나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인테르는 기네스컵 7위에 올라 세리에 A의 자존심을 간신히 지켰다.
동점골을 넣은 아르투로 비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아르투르 비달의 능력치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좋은 경기를 펼친 아르투로 비달은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CDM)다. 우선 높은 속력 능력치를 바탕으로 상대의 침투와 돌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패스 능력치와 드리블, 시야 능력치가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CM) 역할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이현기 기자(하얀아로마, gatementa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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