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KT 불리츠, 인섹과 류의 스플릿 푸쉬로 CJ 블레이즈 누르고 4강 진출
2013.08.07 17:15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2013년 8월 7일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2013 서머'(이하 롤챔스) 8강전 1경기 5세트에서, 'KT Rolster Bullets'(이하 KT 불리츠)
[CJ 블레이즈 vs. KT 불리츠 롤챔스 8강 1경기 결과 모두 보러가기 (클릭)]
롤챔스 8강전에서 5세트까지 진행될 경우, 블라인드 모드로 경기가 진행된다. 블라인드 모드에서는 밴 챔피언을 정하지 않으며 10명의 선수가 동시에 각자 사용할 챔피언을 선택한다. 또한 양팀에서 같은 챔피언을 선택할 수도 있다. 롤챔스에서 블라인드 모드 경기가 진행된 것은 약 7개월만이다.
블라인드 모드인 만큼 대부분의 선수들이 선택률이 높고 강력한 챔피언들을 택했다. 특히 KT 불리츠의 '인섹'(InSec), '류'(Ryu)는 스플릿 푸쉬가 가능한 쉔과 제드를 선택했다. 중반부터 두 개 라인을 동시에 압박하며 맵을 장악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가겠다는 전략이었다.
KT 불리츠의 스플릿 푸쉬 전략은 완벽하게 먹혀들었다. 쉔과 제드가 활약하기 시작한 경기 중반부터는 수비에 급급해 단 한 차례도 KT 불리츠의 진영까지 진출하지 못했다. CJ 블레이즈가 수비에 전념하는 동안 KT 불리츠는 라인 압박 후 정글 장악, 드래곤 사냥 등 맵 운영으로 꾸준히 격차를 벌려갔다.
이후 경기 흐름은 KT 불리츠가 일방적으로 승리한 4세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직 교전이 더 적었을 뿐, KT 불리츠의 압도적 우위는 경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무너지지 않았다. CJ 블레이즈는 단단히 수비하며 몇 차례 저항하기도 했으나, KT 불리츠의 스플릿 푸쉬에 서서히 타워를 내주며 무너져갔다. 결국 CJ 블레이즈는 33분만에 4강 진출권이 걸린 5세트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 [승] KT Bullets | vs | [패] CJ Entus Blaze |
|---|---|---|
| 탑 | ||
| 미드 | ||
| 정글 | ||
| 원딜 | ||
| 서폿 | ||
| 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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