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픽률 분석] 3.10 패치 후 인기가 급상승한 마스터 이와 몰락한 라이즈
2013.08.09 11:44게임메카 김민식 기자
8월 1일 진행된 패치로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픽률 순위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특히, 리메이크 된 ‘마스터 이’와 공격 사거리가 하향된 ‘라이즈’의 픽률이 크게 변동됐다. 리메이크된 마스터 이는 혼자 따로 다니며 타워를 철거하는 능력(일명, 백도어)이 매우 뛰어나져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반면, 라이즈는 모든 기술의 공격 사거리가 대폭 감소해 유저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8월 1일 진행된 패치로 리그오브레전드 픽률 순위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특히, 리메이크 된 ‘마스터 이’와 공격 사거리가 하향된 ‘라이즈’의 픽률이 크게 변동됐다. 리메이크된 마스터 이는 혼자 따로 다니며 타워를 철거하는 능력(백도어)이 향상되어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반면, 라이즈는 모든 기술의 공격 사거리가 대폭 감소해 유저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매주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의 챔피언 선호도를 분석하는 ‘리그오브레전드 BEST20’, 이번 시간에는 마스터 이와 라이즈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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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률 조사 날짜: 8월 2일(금) ~ 8월 8일(금)

▲ 금주의 리그오브레전드 라인별 BEST5 통계

▲ 금주의 리그오브레전드 BEST20 전주대비 변동폭

▲ 8월 2일(금) ~ 8월 8일(목) 마스터 이와 라이즈의 픽률 변동 그래프
진정한 백도어킹으로 거듭난 '마스터 이'(픽률: 28위, 11.2%)

▲ 마스터 이의 픽률은 11단계 상승했다
이번 주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의 선호도 순위에서 마스터 이가 지난주에 비해 무려 11단계나 상승했다. 전체 챔피언 중 28위(11.2%), 정글 챔피언 중 5위다. 또한, 승률이 무려 66.67%나 돼, 마스터 이를 가져간 팀이 이길 확률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마스터 이가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혼자 라인을 밀고 여차하면 타워까지 철거할 수 있는 능력(일명 '스플릿 푸쉬’)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마스터 이는 리메이크 이전에도 스플릿 푸쉬를 해왔지만 상대 챔피언이 한 명만 와서 수비를 하면 바로 도망가야 했다. 이는 같은 스플릿 푸쉬 계열 챔피언인 쉔이나 니달리, 그리고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비해 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메이크 후 마스터 이의 스플릿 푸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막강해졌다.
일격필살(Q)로 라인을 눈 깜짝하게 밀 수 있으며, 우주류 검술(E)과 최후의 전사(R)로 타워를 쉽게 부술 수 있다. 그리고 우주류 검술(E)에 새로 생긴 고정 피해 덕분에 1:1 전투에서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 잘 성장한 마스터 이의 스플릿 푸쉬를 챔피언 한 명이 혼자 막기 버거워졌다.
모든 기술 사거리가 대폭 하향된 '라이즈'(픽률: 43위, 6.4%)

▲ 라이즈의 픽률이 20단계 내려갔다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 선호도 순위에서 라이즈의 픽률이 전체 챔피언 중 43위(6.4%)로 랭크되며 지난 주와 대비해 무려 20단계나 내려갔다. 또한, 승률은 40%로 라이즈를 가져간 팀이 승리할 확률이 과반수 미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즈의 픽률이 급감한 이유는 8월 1일(목) 이뤄진 3.10 패치에 있다. 라이즈의 과부하(Q)와 룬 감옥(W), 그리고 주문 흐름(E)이 모두 사거리가 600으로 감소한 것이다. 라인전에서 긴 사거리로 항상 딜 교환에 우위를 점했던 라이즈에게 이번 하향 패치는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에게 더 이상 좋은 챔피언으로 평가 받지 못한 라이즈는 픽률 뿐만 아니라 밴률까지 급감했다.
※ 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 MVP Dade 편
※ 리그오브레전드 메카 챔피언 공략 - 라이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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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김민식 기자(빅비, BigB@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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