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31억 상금, 도타2 '디 인터내셔널' 현장 스케치
2013.08.11 14:46 게임메카 시애틀 특별취재팀
'디 인터내셔널'은 개발사 밸브가 주관해 해마다 8월 미국 시애틀 베나로야 홀에서 개최되는 '도타 2'의 e스포츠 대회. 게임이 공개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벌써 3번째 대회를 앞두고 있다. 규모와 상금 면에서 단일 종목으로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행사이며, 2012년 결승 때에는 실시간 온라인 시청자 수가 약 60만 명에 달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올해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지는 ‘디 인터내셔널 2013’은 진행 준비과정에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 유저들이 직접 상금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내 상점에서 한화로 약 1만원에 판매 중인 ‘인터내셔널 기록서’ 아이템을 구매 시 가격의 25%가 총 상금액에 더해지는 방식이며, 누적 상금액이 일정 금액을 넘어설 때마다 경험치 보너스와 같은 보상이 구매 유저들에게 지급된다. 이 같은 구조로 유저들의 열띤 참여가 이뤄졌고, 초기 상금액이 160만 달러로 시작해 현재 280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를 돌파했다.
방송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등 다국어로 송출되며, 올해 열리는 대회에서는 최초로 박상현, 박대만, 이태윤, 권명승 등 총 4명의 한국인 캐스터(BJ) 초청돼, 우리말 중계와 함께 높은 수준의 경기들을 관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디 인터내셔널'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유저가 방문했다

▲ 각국의 해설자를 위해 준비된 중계석

▲ 생생한 중계를 위해 대륙을 건너온 중국 방송팀


▲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복도에는...

▲ 그래픽 디자이너가 모델링을 시연하고 있다



▲ 마음에 드는 원화를 고르면 해당 작가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다!

▲ 도타 2 더빙 작업에 참여한 성우들의 사인도 받을 수 있다!

▲ 한켠에는 도타 2 프로 선수들의 사인회가 진행되고 있다



▲ 한쪽 벽면에는 '도타 2'의 원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좋아하는 캐릭터로 코스프레한 유저들이 행사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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