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넥슨 스폰서십 리그'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의 당찬 인터뷰
2013.08.22 19:19 게임메카 이현기 기자
넥슨은 8월 22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도타 2 '넥슨 스폰서십 리그'를 발표했다. 이번 리그는 총 3개 시즌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은 정식 게임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1년간 3억 원 상당의 '팀 후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외 리그 참여나 스폰서 계약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발표 현장에 있던 NSL(넥슨 스타터 리그) 참가 선수들의 소감을 들어보자.


넥슨은 8월 22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도타 2 '넥슨 스폰서십 리그'를 발표했다. 넥슨은 대회 우승팀이 정식 게임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1년간 3억 원 상당의 팀 후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줄 기업체도 찾는데 두 팔을 걷었다. 본격적으로 도타 2 프로 게이머 육성에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스폰서십 리그 간담회 현장에서 만난 NSL(넥슨 스타터 리그) 우승팀 'FXOpen'을 포함한 다른 아마추어 선수들은 넥슨 스폰서십 리그에 어떤 각오로 임할 지 소감을 들어보자.
'FXOpen' 인터뷰
▲ 'FXOpen'의 박태원 선수
Q. 넥슨 스폰서십 리그를 보니 어떤 생각이 드는가?
박태원: 이런 대회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게 좋다. 해외에서 실력을 펼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 같다.
Q. TI3(디 인터네셔널 2013)경기에 한국 팀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는데.
박태원: 내년 TI 기대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우승하여 한국 도타 2가 발전했으면 좋겠다.
Q. 김용민 선수는 해외 팀 제의를 거절하고 캐나다에서 왔는데 이번 대회에 어떤 생각을 가졌나?
김용민: 각오가 끓어오른다. 돌아가서 빨리 연습에 임하고 싶다.
Q. 개인적인 목표를 묻고 싶다.
김용민: TI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Q. 김용민 선수가 전 세계를 통틀어 라이벌로 여기는 선수가 있는가?
김용민: 같은 캐리 포지션에서 유명한 ‘DK’의 BurNing 선수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타이거파워(Tigerpower)' 인터뷰

▲ 타이거파워의 이민우 선수
Q. 타이거파워는 도타 2를 10년 이상 해왔지만 그 동안 지원을 받아본 적이 없는 걸로 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소감은?
이민우: 놀라웠다. 스타터 리그가 끝나고 방황했지만 확실한 목표가 생겼으니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이번에 새 멤버를 모집해서 다음 대회에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
Q. 스폰서가 없어서 각자 개인 생활을 해왔는데 넥슨에서 우승팀을 지원하는 리그를 열었다, 기분이 어떤가?
이민우: 숙소와 장비를 걱정했는데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떨린다.
Q. 어떤 시즌을 우승 목표로 삼을 것인가?
이민우: 첫 시즌부터 노리겠다.
Q. 대회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이민우: 꼭 우승하겠디.
박갑열: 이 기회를 동기 삼아 우승을 목표로 노력해서 숙소 지원을 받아내도록 하겠다.
Q. 대회가 열린다는 점에 대해 느끼는 점이 있는가?
이민우: 이런 기회가 올 줄 생각도 못했지만 기회를 잡도록 하겠다.
박갑열: 우승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겠다.
Q. 여기서 다른 팀들에게 꼭 이긴다고 말할 수 있는가?
박갑열: 그럼 여기서 맞을 것 같다.(웃음)
'버드갱(BirdGang)' 인터뷰
▲ 버드갱의 제프리 선수
Q. 버드갱도 이번 대회에 대한 포부 부탁한다.
송익재: 팀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어서 그 동안 제대로 된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다. 이제 목표가 생겼으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Q. 엄청난 우승 상금이 걸리는 이번 대회 발표 현장에 대한 소감 부탁한다.
제프리: 이번 대회가 열린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Q. 버드갱의 대회 목표는 어떻게 되는가?
제프리: 'FXOpen'을 잡겠다.
Q. 정말인가?
제프리: 확실하진 않다.(웃음)
Q.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제프리: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겠다.
▲ 이번 '넥슨 스폰서십 리그'의 우승을 다짐하는 3개의 팀들
글: 게임메카 이현기 기자(하얀아로마, gatementa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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