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 상승세 탄 헤르타 베를린과 일전
2013.08.29 16:03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한국시각으로 8월 31일(토) 22시 30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볼프스부르크와 헤르타 BSC 베를린(이하 베를린)의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 대한민국의 캡틴 구자철
한국시각으로 8월 31일(토) 22시 30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볼프스부르크와 헤르타 BSC 베를린(이하 베를린)의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12-13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된 구자철은 팀의 강등을 막는데 큰 공을 세우며 독일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여름 이적 시즌이 시작되자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활약을 본 많은 구단이 구자철을 원했으나, 구자철은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 잔류를 선택했다.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수비와 공격 양쪽에서 문제가 드러났고, 특히 공격전개 시 원활한 패스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아 공격력에 헛점이 생긴 상태다.
이 과정에서 구자철은 원하지 않는 포지션에서 뛰는 전술적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의 선호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디에구를 배치했고, 구자철은 디에구와의 공존을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구자철의 장점인 키핑, 2선 돌파, 중거리 슛, 패스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자철은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를 수행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진행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하는 등 시즌 첫 득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의 상대팀 베를린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6골을 터뜨리는 등 3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1무)을 기록 중이다. 베를린의 이런 좋은 스타트에는 투톱 공격수 알라귀와 라모스의 역할이 컸다. 두 선수는 개막전에 두 골씩 집어넣으며 네골을 합작, 절정의 골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또 한 명의 분데스리가 소속 한국 선수 박주호는 같은 날 독일 하노버의 AWD 아레나에서 하노버 96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한 구자철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구자철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다. 볼 컨트롤, 드리블, 짧은 패스 능력치가 높아 2선에서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연계를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태클, 슬라이딩 태클을 비롯한 수비 능력치도 갖추고 있어 최전방 압박이 가능하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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