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의 손흥민, 샬케04 상대로 시즌 3호골 도전
2013.08.30 10:05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레버쿠젠은 시즌 개막 이후 리그에서 3연승,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동시에 노리는 레버쿠젠은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승점 3점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다.



▲ 바이어 레버쿠젠의 손흥민(오른쪽)
한국 시각으로 9월 1일(일) 새벽 1시 30분, '바이어 레버쿠젠'이 'FC 샬케04'를 맞아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레버쿠젠은 시즌 개막 이후 리그에서 3연승,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동시에 노리는 레버쿠젠은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따라서, 레버쿠젠에게 이번 샬케04전은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다.
국내팬들은 손흥민의 3호골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4일 리프슈타트와의 컵 대회 경기에서 레버쿠젠 소속으로 공식 데뷔전을 가졌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2호골(리그 1호골)을 추가했고, 경기가 거듭될수록 출장 시간이 길어지며 주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에이스 키슬링, 공격형 미드필더 시드니 샘, 여기에 손흥민을 더한 삼각 편대로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 컵 대회와 리그 포함 4경기에서 레버쿠젠이 터뜨린 골은 14골, 경기당 3골이 넘는 놀라운 화력이다.
한편, 레버쿠젠의 상대 샬케04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샬케04는 꾸준히 분데스리가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한 강팀이며, 지난 시즌에도 4위를 기록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까지 얻었다.
하지만, 현재 살케04는 분데스리가 3라운드까지 1무2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3연승 가도를 달리는 레버쿠젠과 정반대다. 리그 3라운드까지 샬케04의 골 득실은 4골 9실점, 경기당 1골을 겨우 넘는 화력 부족과 9골이나 내준 수비 불안이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최근 분위기를 감안하면 레버쿠젠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다만 이번 경기가 샬케04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만큼 속단을 금물이다. 상승세의 레버쿠젠과 부진에 빠진 샬케04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그리고 손흥민은 3호골을 성공시켜 국내팬들의 기대에 부응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9월1일(일) 새벽 1시 30분
<2013년 8월 30일 기준 양 팀 리그 성적>
바이어 레버쿠젠: 3승 승점 9점 (3위)
최근 경기 결과: 승승승
FC 샬케04: 1무2패 승점 1점 (15위)
최근 경기 결과: 무패패
레버쿠젠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손흥민은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 드리블과 볼 컨트롤, 패스 능력 등 중앙 포워드에 필요한 능력치를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기습 돌파는 손흥민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몸싸움과 헤딩이 낮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기에는 부족하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키슬링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키슬링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레버쿠젠에서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키슬링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재능있는 선수다. 피파온라인3의 키슬링은 골 결정력이 매우 높고, 손흥민과 달리 몸싸움과 헤딩이 높아 최전방에서 활약하기에 알맞다. 다만 볼 컨트롤과 패스, 스피드는 손흥민이 더 높아 두 선수의 장단점 차이가 뚜렷하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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