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과 맞붙는 유벤투스, 선수 체력 관리가 관건
2013.09.14 18:03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한국 시각으로 15일 새벽 1시,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의 세리에 A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두 팀은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로, 팬들은 이들의 경기를 ‘이탈리아 더비’라 칭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두 팀 모두 2연승으로 시즌 좋은 출발을 보였기에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 시각으로 15일 새벽 1시,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의 세리에A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두 팀은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팬들은 이들의 경기를 ‘이탈리아 더비’라 부르고 있다.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9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우선 새로운 사령탑 왈테르 마자리 감독의 3백 전술이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리고 캄비아소가 부활, 중원에서의 압박이 활발해졌다. 실제로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나카토모의 날카로운 윙백 플레이, 팔라시오와 알바레즈의 연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팀의 공격력도 강해졌다. 현재 나카토모와 팔라시오는 각각 2골을 기록하며 인터밀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나카토모
유벤투스도 이번 시즌 평균 득점 2.5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번에 영입한 테베즈와 비달이 날카로운 돌파를 앞세워 팀의 득점을 책임진 덕분이다. 실제로 비달은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지난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이번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피를로를 비롯해 부폰, 키엘리니, 보누치, 비달 등이 주중 A매치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로 인해 유벤투스의 강점인 중원과 수비진의 체력이 소진되었다. 현재 유벤투스 선수들 중 A매치에 차출되지 않은 테베즈와 부치니치 정도만이 체력에 부담이 없는 상태다.

▲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보인 비달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9월 15일(일) 오전 1시
장소: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 (산시로 스타디움)
<9월 14일 기준 양 팀 리그 전적>
인터밀란: 2승 승점 6점, 공동 1위 (2-0, 3-0)
유벤투스: 2승 승점 6점, 공동 1위 (1-0, 4-1)
양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나가토모와 비달

▲ 나가토모와 비달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비교
피파온라인3에서 나가토모는 빠른 속력과 가속력, 그리고 높은 크로스 능력치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측면 돌파를 할 수 있는 선수다. 뿐만 아니라 태클, 대인 수비 등 수비 능력치도 뛰어나 측면 수비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반면 비달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설정되어 있다. 여러 능력치들 중 가로채기, 태클, 대인 수비, 적극성이 높아 안정적인 수비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중거리 슛과 골 결정력 능력치도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2선에서의 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
비달 보유 특성: Long Shot Taker(중거리 슛 능력이 뛰어남)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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