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NSL, 입단 후 첫 대회 'StarTale'인터뷰
2013.09.15 18:29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금일(9월 15일) 도타 2 스폰서십 리그(이하 NSL) 예선이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NSL 예선전에는 지난 넥슨 스타터 리그 우승팀인 'FXOpen'을 비롯, 본선에 진출했던 팀들이 새로운 팀을 창단하거나 멤버를 교체하여 참가하는 등 전력을 다듬고 등장했다.
NSL은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이 진행됐으며 각 조의 1, 2위가 본선에 진출했다. 현재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팀은 A조 1위 'UnderRateds', 2위 'Eye of Tiger Gaming'팀과 B조 1위 'Virtual Throne', 2위 'SushiandYasha' 그리고 C조 1위 'FXopen', 2위 'Ace online' 마지막으로 D조 1위 'Startale', 2위 'MVP'이다. 앞서 언급한 팀 중 지난 넥슨 스타터 리그에서 'BirdGang'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가 공식 후원을 받게 되어 'StarTale'의 이름으로 NSL 본선에 진출한 소감을 들어보자.

▲ 'StarTale' 팀
Q. 본선 진출 소감은?
송익재: 2번 째 NSL이라 기대도 많이 했고 재밌었다. 모든 경기에서 이겨서 뿌듯하다.
김상호: 대회에 나와서 경기하니까 익숙하지 않았지만, 잘 되서 이긴듯 하다.
표노아: 오늘 경기들이 다 힘들긴 했는데 전승이어서 기분이 좋다. 계속 이겼으면 좋겠다.
강태영: 모든 경기 이겨서 기분이 좋고, 부족한 부분 채워서 도전하겠다.
제프리: 오늘은 강팀이 생각보다 많아서 우리가 좀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Q. 넥슨 스타터 리그 끝나고 어떻게 지냈나
제프리: 솔로로 연습을 하고, 팀 활동은 많이 못했다. 작은 대회에서 1, 2등 하고 실력은 유지해왔지만 연습을 많이 못했다.
Q. 'StarTale'입단 후 첫 대회인데 입단 전후와 달라진건?
제프리: 아직까진 합숙을 못해서 모르겠지만 장비가 생겨서 좋다.
Q. 오늘 성적 어느정도 예상하고 왔나
제프리: 조에서 1~2위 예상했지만, 이 정도는 아닌듯 하다.
Q. 기량이 오른듯한가?
제프리: 많이 올랐다. 우린 20분안에 게임이 끝나는데 40~50분 동안 경기를 했으니 달라졌다고 본다.
Q. 기억나는 경기는?
제프리: 정신없어서 모르겠다.
송익재: 'MVP'랑 경기 할 때 운영에 실수나 힘든 부분이 있어서 고생했다.
Q. 리그에 주목할 만한 신생팀이 있던가?
제프리: 'Virtual Throne'이 생각보다 잘한 것 같다. 다 아는 동생들이다.
Q. 예선 결과 상관없이 본선 진출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어땠나
제프리: 다행이라 생각했다.
Q. 지난 대회서 'EOT'를 만나 아쉽게 4강에 머물렀는데 지금은 어떨거 같나
제프리: 당시에는 그 쪽보다 우리가 못해서 진 것 같다. 지금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Q. 이번 대회의 예상 결과는?
제프리: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일단은 2등이다. 연습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FXOpen'을 따라잡기 힘들다. 예전엔 'FXOpen'과 승률이 35%, 45%였는데 지금은 20%대로 떨어졌다. 확실히 연습의 차이가 큰 것 같다.
Q. Ti3 때 명경기가 많았는데 자극을 많이 받았나?
제프리: 얼라이언스가 좋아하는 팀은 아니었는데 경기를 보다보니 매력을 느꼈다. 특별한 전략없이 기본기만으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경기를 한다.
강태영: 'Orange'경기를 잘 봤다. 거기 팀장이 제일 잘한 것 같다.
표노아: 'Orange'가 팀웍이 잘 맞고, 한타 싸움을 잘 하는 것 같다.
김상호: 예전부터 'Navi'팬이었다. 볼 때마다 잘 한다는 걸 느낀다.
송익재: 'Orange'를 좋아했는데 'Orange'와 'Navi'가 붙었을 때 'Orange'가 진 게 아쉬웠다. 'Navi'의 집중력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제프리: 'StarTale'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하겠다. 많이 응원해달라.
강태영: 더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내겠다.
NSL 16강 진출팀 인터뷰
▶ 도타 2 스폰서십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FXOpen'편
▶ 도타 2 스폰서십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EOT'편
▶ 도타 2 스폰서십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UnderRateds'편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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