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조은나래 인터뷰] SKT T1 선수들, '페이커 추천, 미드리븐'
2013.09.21 10:54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9월 21일(토), 미국 LA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3’(이하 롤드컵) A조 11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 'SK Telecom T1(이하 SKT T1)'이 유럽의 신흥 강호인 'LEMONDOGS(이하 레몬독스)'와 북미의 최고 인기 팀인 'TSM Snapdragon(이하 TSM)'을 차례로 격파했다. 이로써 총 스코어 5승 1패를 달성, A조 2위를 굳건히 지켰다.
'SKT T1'은 '올림푸스 챔피언스 스프링 2013'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에서 강팀들을 차례로 격파, 우승을 거머쥐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 페이커 선수가 상대팀의 '제드'에 대비하여 '미드 리븐'을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SKT T1'의 푸만두, 피글랫 선수와 온게임넷 현지 리포터 초브라와 조은나래의 인터뷰를 확인해보자.

▲ 좌측부터 온게임넷 리포터 초브라와 SKT T1의 푸만두 선수, 피글랫 선수, 리포터 조은나래
조은나래: 오늘 경기 어땠는가? 피글랫: '코르키'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초브라: 오늘 2게임 모두 '코르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분이 어떤가? 피글랫: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보면 내가 '코르키'를 못쓴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사실 예전부터 '코르키'를 많이 플레이 했었다. 그래서 오늘 '코르키'를 선픽으로 가져오기로 했다.
조은나래: 왜 그 동안 '코르키'를 선픽하지 않았나? 피글랫: 우리 미드에게 좋은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함이었다. 이제는 자주 '코르키'를 활용할 것 같다.
초브라: 픽밴 단계에서 'TSM'이 '카서스'를 선택하는 순간, '탑 카서스'라는 것을 예상했나? 푸만두: 픽밴 단계에서는 '제드'가 탑을 가고, '카서스'가 미드에 올줄 알았다. 그래서 페이커 선수에게 '아리'가 어떠냐고 의향을 물었다. 임팩트 선수가 '리븐을 많이 플레이 해보지 못해서 자신 없다'라고 해서 '잭스'로 변경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
조은나래: '미드 리븐'이 2번의 경기 모두 선택됐다. 왜 리븐을 선택했는가? 피글랫: 예전부터 페이커 선수가 '미드 리븐'이 좋다고 어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크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아마 페이커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 같다.
초브라: 오늘 픽밴 단계에서 푸만두 선수가 '저격 밴'을 당했다. 그래서 '소나'를 플레이했는데, 오늘 만족스러웠는지 궁금하다. 또 피글랫 선수는 같이 라인에 있었을 때 어땠는지 궁금하다. 피글랫: 다시는 '소나'를 시키지 않을 것이다. '소나'보다는 '소라카'가 좋은 것 같다. 푸만두: 미드 한타 때 사용한 '크레센도(궁극기)'에 내가 공포를 느꼈다. 이제 '소나'를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 피글랫: 다음부터는 '소나'를 시키지 않으면 된다.
초브라: 솔로 랭크 게임에서 피글랫 선수가 처음으로 '챌린저 등급'의 승급전을 진행 중이라 들었다. 결과가 어떤가? 피글랫: 승급전은 0승 3패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그 뒤로 7연패를 하고 있다. 빨리 정신 차려야 할 것 같다.
초브라: 이제 'OMG'와의 경기가 남았다. 굉장히 강한 팀인 것 같은데, 준비는 잘 되어 가는가? 푸만두: 첫날 경기 때에는 우리가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 이제는 방심하지 않고 남은 2경기 모두 전승하겠다.
조은나래: TSM 팀의 팬이 굉장히 많다. 임팩트 선수는 '우리도 같이 응원한다'며 이야기했는데, 솔직히 어떤가? 피글랫: 경기 시작 전에도 우리 팀 모두가 'TSM'을 외치며 같이 응원했다.
초브라: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푸만두: 우리가 한국 대표로 롤드컵에 출전했다. 8강은 반드시 진출하고, 적어도 4강까지 들어가겠다. 피글랫: 첫날 너무 실망을 드렸던 것 같다. 이제 다시 열심히 연습하여,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푸만두: 이제 버스는 그만 탑승해야 할 것 같다. 피글랫: 푸만두 선수가 제발 '크레센도'를 제대로 써주었으면 좋겠다.
※ 인터뷰 내용, 온게임넷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3'에서 발췌 |
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레라스, gc884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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