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박주호, 레버쿠젠-마인츠 경기에서 '코리안 더비' 펼친다
2013.09.21 15:46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 이번 경기에서 박주호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코리안 더비'를 펼칠 손흥민
한국 시각으로 21일 22시 30분, FSV 마인츠 05(이하 마인츠)와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가 마인츠의 홈 구장 코페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서는 홍명보호의 핵심 선수인 박주호와 손흥민의 격돌이 예상된다.
레버쿠젠과 마인츠의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볼 수 있다. 현재 리그 3위 레버쿠젠은 11득점으로 분데스리가 득점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인츠는 지난 하노버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인 바 있다.
두 팀의 현재 상황은 썩 좋지 않다. 레버쿠젠은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서 2:4 완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3승 2패 승점 9점으로 분데스리가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마인츠 역시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마인츠는 지난 2경기에서 단 한 골밖에 넣지 못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다. 5실점을 한 것도 그렇지만 공격의 핵심 오카자키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여기에 주전 선수 율리안 바움가틀링거와 짐 링까지 부상을 당해 전력 누수가 우려된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레버쿠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맨유전에서 평점 5점이라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높은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이번 시즌 마인츠의 유니폼을 입은 박주호는 5경기 내내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주전 풀백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박주호는 지난 샬케 04전에서 팀의 0:1 패배에도 불구하고 독일 일간지 빌트에서 평점 3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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