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장 장재호, 워크래프트3 WCG 마지막 우승에 도전
2013.09.30 18:3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안드로장' 장재호가 WCG 2013 워크래프트3의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워크래프트3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WCG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기에 이 종목에서 한 획을 그은 장재호의 출전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 WCG 2012 출전 당시 장재호
'안드로장' 장재호가 WCG 2013 워크래프트3의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워크래프트3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WCG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기에 이 종목에서 한 획을 그은 장재호의 출전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WCG를 주최하는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Goodbye W3 히어로' 팬투표에서 장재호가 전체 투표수의 45.5%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라 장재호는 WCG 2013 그랜드파이널에 워크래프트3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워크래프트3 국내외 대회를 휩쓸고 다니며 '제 5의 종족'이라는 별칭을 얻은 장재호는 유독 WCG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WCG 2012의 한국대표로 출전한 장재호는 중국의 '테드'에 패하며 4강 진출에 머물고 말았다. 장재호가 WCG 워크래프트3 종목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이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워크래프트3는 올해 WCG를 끝으로 더 이상 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으며, 올해 WCG를 통해 10년 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WCG 주최 측은 워크래프트3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해 올해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에게 별도의 기념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WCG 주최 측은 장재호와 함께 워크래프트3 한국대표로 출전할 선수를 뽑는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부터 8일까지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 접수가 진행되며,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이, 20일에는 4강 및 결승전이 열린다. 이 중 4강과 결승전은 저녁 7시부터 나이스게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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