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없어도 강력한 토트넘, 웨스트햄 꺾어 리그 상위권 등극 노린다
2013.10.04 15:37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한국 시각으로 10월 7일(월) 0시 잉글랜드 북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토트넘 핫스퍼 FC(이하 토트넘)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 이적 후 별다른 활약 없이 부진한 로베르토 솔다도


▲ 이적 후 별다른 활약 없이 부진한 로베르토 솔다도
한국 시각으로 10월 7일(월) 0시 잉글랜드 북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토트넘 핫스퍼 FC(이하 토트넘)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가레스 베일을 레알로 떠나보낸 토트넘은 그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발렌시아의 주포 솔다도, 브라질 미드필더 파울리뉴, 로마의 윙어 라멜라, 아약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꼽을 수 있다.
비록 팀의 핵심 선수인 베일은 떠났지만, 베일이 남긴 막대한 이적료로 많은 영입을 한 토트넘은 시즌 초반 4승 1무 1패의 좋은 성적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리그 1위인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3점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활약은 보야스 감독의 지휘 능력과 함께 타우젠트, 뎀벨레, 베르통헨을 비롯한 기존 선수들의 기량 증진 덕분이다. 때문에 베일의 공격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지난 시즌보다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가지게 되었다.
순조로워 보이는 토트넘의 고민은 야심 차게 영입한 선수들의 부진이다. AS 로마에서 토티와 함께 측면을 담당한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대형 공격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영입한 솔다도 역시 활약이 없다. 특히 중앙 공격수인 솔다도의 부진은 앞으로 토트넘의 일정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확률이 높다. 중앙 공격수가 부진하면 자연히 공격의 중심이 양쪽 날개로 쏠리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팀의 공격 루트가 단순화된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시즌 중앙 공격수인 아데바요르의 부진 때문에 공격의 무게추가 베일, 뎀프시, 홀트비를 비롯한 2선 선수들에게 쏠렸고, 결국 후반 뒷심 부족으로 챔스 진출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토트넘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솔다도가 중앙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해줘야 한다.
한편 토트넘의 상대팀 웨스트햄은 현재 1승 2무 3패로 리그 18위로, 한 경기만 패배해도 바로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카디프 시티를 제외한 다른 팀에게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 있다. 여기에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은 앤디 캐롤이 부상으로 시즌 복귀가 불투명한 점도 웨스트햄의 앞날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웨스트햄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토트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변수가 있다면 웨스트햄 케빈 놀란의 득점력이다. 케빈 놀란은 미드필더지만 탁월한 득점력을 가진 선수로, 지난 시즌 35경기 10골을 집어넣으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출한 바 있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0월 7일(월) 0시
<10월 6일 기준 양 팀 챔피언스리그 성적>
토트넘 핫스퍼: 4승 1무 1패 승점 13점,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1승 2무 3패 승점 5점, 18위
토트넘의 중앙 공격수 솔다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홍정호의 피파온라인3 1강화 10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솔다도는 돌파와 타겟 양쪽이 가능한 만능 공격수로 구현되어 있다. 골 결정력 이외에는 특별히 높은 능력치는 없지만 공격수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이 평균을 상회한다. 저레벨에서는 특별히 높은 능력치가 없어 다소 육성이 힘들 수 있지만, Speedster(돌파 보정), Distance Shooter(중거리 슛 보정)을 비롯한 특수능력으로 떨어지는 능력치를 보완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본, wall55@gamemeca.com)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4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5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8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9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10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