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리뉴의 용병술 앞세워 노리치 시티 3:1 격파
2013.10.07 09:24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한국 시각으로 10월 6일(일) 21시 30분 잉글랜드 캐로우 로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첼시 FC(이하 첼시)와 노리치 시티 FC(이하 노리치)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는 첼시의 3:1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첼시는 승점 14점을 확보하며 아스널 리버풀에 뒤이은 3위에 안착, 본격적인 상위권 선두 다툼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시각으로 10월 6일(일) 21시 30분에 잉글랜드 캐로우 로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첼시 FC(이하 첼시)와 노리치 시티 FC(이하 노리치)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가 첼시의 3:1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첼시는 승점 14점을 확보, 아스널과 리버풀에 뒤이은 3위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상위권 선두 다툼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
선제골은 첼시가 기록했다. 경기 시작 직후인 전반 4분 뎀바 바가 골문 앞에서 공을 받아 2선에 위치한 오스카에게 내줬고, 오스카는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린 첼시는 오스카, 마타의 2선 움직임과 뎀바 바의 연계플레이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득점 없이 1:0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노리치의 반격이 시작됐다. 노리치는 전진 압박으로 첼시의 2선을 붕괴시켰고, 결국 주도권을 잃은 첼시는 공을 소유하지 못한 채 노리치 시티의 반격에 끌려다녔다. 그리고 후반 23분 공격을 주도하던 노리치 시티에서 골을 터뜨렸다. 필킹턴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 소중한 동점골을 기록했다.
2선 싸움에서 밀리고 동점골까지 먹힌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무엘 에투와 에당 아자르를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수비라인을 스리톱으로 변환해 공격적인 진용을 꾸렸다. 이후 월리안까지 넣은 첼시는 아자르와 월리안의 돌파를 앞세워 측면을 집중 공략했다.
결국 후반 40분 첼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오스카가 앞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아자르가 이어받아 침착하게 득점을 기록,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이후 기세가 오른 첼시는 1분 뒤인 후반 41분 월리안이 중거리 슛으로 추가 득점까지 넣으며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과감한 교체로 경기 흐름을 주도한 첼시의 무리뉴 감독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사람은 선수가 아닌 첼시의 감독 조세 무리뉴였다. 무리뉴는 후반전 동점골을 허용하고 2선이 봉쇄당하며 경기가 어려워지자 바로 교체 카드를 사용해 노리치 시티를 압박했다. 이후 첼시는 무리뉴의 지시로 경기에 투입된 아자르, 월리안이 각각 1골씩 터뜨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무리뉴의 과감한 용병술과 결단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이번 경기 결과로 첼시는 승점 14점의 3위로 치고 올라와, 본격적인 리그 선두 경쟁에 진입했다. 이후 첼시는 10월 19일(토) 카디프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첼시 승리의 일등공신 오스카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오스카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오스카는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높은 만능 미드필더로 구현되 있다. 오스카의 가장 큰 장점은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둘 다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능력치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평균 능력치(OVR)이 낮은데 능력치가 만능형으로 분포되어있다는 말은 대부분의 능력치가 평균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때문에 특출나게 높은 능력치가 없어 저레벨 구간 육성이 어렵고 레벨이 올라가도 주전을 쓰기는 힘들다. 특히 몸싸움이 매우 낮아 상대 선수의 압박에 취약하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리번, 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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