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이것이 전쟁이다'로 일본 내 흥행 노린다

와이디온라인의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 ‘격돌! 클랜워즈’가 일본 서비스 열흘 만에 신규 인기무료게임 9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격돌! 클랜워즈’는 출시 열흘 만에 신규 인기무료게임 9위를 기록했다

▲ '격돌! 클랜워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의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 ‘격돌! 클랜워즈(한국명: 이것이 전쟁이다)’가 일본 서비스 열흘 만에 신규 인기무료게임 9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격돌! 클랜워즈(clash! clan Wars)’는 출시 열흘 만에 신규 인기무료게임 9위, 전체 무료게임순위도 17위로 올라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2일에는 구글플레이 핫이슈로 등록되며 일본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국내와 달리 강력한 플랫폼이 없는 일본 게임시장은 RPG 장르 모바일 게임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 진입 초반에 1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해 유저들간 자연스러운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격돌! 클랜워즈’의 경우 지금의 성장 속도라면 늦어도 이달 안에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만, 30만 단위로 유저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 마다 대대적인 추가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격돌! 클랜워즈’는 전투 중심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마을을 건설하고 군대를 조직해 다른 마을의 자원을 약탈하거나 타인의 침략을 방어하는 게임이다. 특히 아라리오의 일본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게임의 핵심 컨텐츠인 커뮤니티 기능을 부각해 신규 유저들의 빠르게 유입시키는 한편 유저들이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라리오 임영준 대표는 “’격돌! 클랜워즈’가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 그리고 유저들간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기능을 앞세워 출시 일주일 만에 신규 게임순위 9위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달 중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시점부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