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는 '포켓몬스터' 열풍, 국내도 판매량 기록 세워
2013.10.18 12:2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국내 판매량 5만 장을 돌파한 '포켓몬스터 X/Y'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지난 12일 정식 발매된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X/Y' 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발매 후 2일 동안 5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포켓몬스터 X/Y' 는 닌텐도 3DS로 처음 발매된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으로, 지난 10월 12일 전세계 동시 발매되어 흥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발매 2일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이 5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2011년 발매되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50만 장을 기록하고 있는 전작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의 초기 판매 속도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포켓몬스터 X/Y' 가 발매된 12일에는 예약 구매한 고객들이 제품을 받아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판매점에 모여들어 줄을 이루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판매점을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포켓몬스터 X/Y' 발매와 함께 시작된 닌텐도 3DS 보상 판매 캠페인은 DS 시리즈 본체를 가지고 있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닌텐도 3DS를 구매할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이 11월 3일까지로 연장되었다.
한국판 닌텐도 DS Lite 또는 닌텐도 DSi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그 본체를 이마트, 롯데마트(토이저러스), 홈플러스 등의 대형 마트나 게임 전문점과 같은 닌텐도 3DS를 취급하는 판매점에 반납하면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가 처음부터 내장되어 있는 닌텐도 3DS 본체 세트(닌텐도 3DS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패키지)를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기간은 10월 12일(토)부터 11월 3일(일)까지다.
한국닌텐도의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포켓몬스터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X・Y' 가 많은 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기존 DS 시리즈로만 닌텐도 게임을 즐겼던 고객 분들이 보상 판매 캠페인을 통해 닌텐도 3DS를 구매하셔서 '포켓몬스터 X・Y' 뿐만 아니라 닌텐도 3DS의 다양한 게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켓몬스터 X/Y' 의 발매일이었던 12일, 전세계 각지의 게임매장 풍경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위쪽부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한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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