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잔
2007.05.17 12:05gar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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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수년 동안 어둠의 의회는 어둠의 의식을 통해 검은 사원을 피로 물들였지만 2차 대전쟁 이후 얼라이언스가 드레노어를 침공해 오자 이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크 주술사 넬쥴은 피신을 위해 서둘러 여러 개의 차원문을 열었고 뒤따른 마법의 여파로 세계가 분열되었습니다. 아웃랜드로 알려진 이 산산조각난 대지에 넬쥴의 차원문에 이끌린 지옥의 군주 마그테리돈이 들어와 검은 사원을 자신의 권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마그테리돈은 아웃랜드에 남아있는 많은 오크들을 지배했고, 차원문을 통해 밀려 들어오는 불타는 군단의 세력으로 자신의 군대를 보강했습니다. 이 지옥의 군주는 배신자 일리단이 검은 사원을 자신의 것으로 요구하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도 도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마그테리돈은 일리단과 검은 사원의 벽 위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였으나, 결국 이 지옥의 군주는 아지노스의 쌍날검의 주인에게는 누구도 대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줄 뿐이었습니다. 일리단은 마그테리돈을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갔으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였습니다... 리치 왕을 무찌르는 데 실패한 일리단에게 분노한 킬제덴이 등장했을 때 아웃랜드의 하늘은 어둠으로 뒤덮여 버렸습니다. 배신자 일리단은 아제로스로 돌려 보내져 얼음왕관 빙하를 공격하기에 이릅니다. 죽음의 기사 아서스왕자와의 결투에서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은 일리단은 아웃랜드로 돌아와 검은 사원 안에 자신의 왕좌를 세웠습니다. 넬쥴의 차원문을 봉인하려는 일리단의 노력에도 킬제덴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무자비한 파멸의 절단기가 검은 사원의 문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아웃랜드에 대한 통치권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일리단은 자신에게 도전하는 모든 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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