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분석] 더욱 더 악랄하게! 대격변 도적 특성 미리보기
2010.07.08 09:12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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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WOW) > 메카리포트 > 정보] 다른 직업 특성 보러가기: 사냥꾼 / 주술사 / 죽음의 기사 / 드루이드 `대격변`의 정보가 공개되면 공개될 수록 다양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자신이 플레이하는 직업이 `대격변`에서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할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도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지난 4월 9일에 공개된 `대격변 미리보기 - 도적 편`에서 언급한 생존형 도적, 각 특성의 특징 강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지금 살펴보자.
홍건한
피 학살 약점
포착 피의
갈망
특성을 투자한 모습 그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부(특성)를 차근차근 살펴보면 많은 부분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특성 트리보면 무언가가 바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피의 갈망`이 삭제되고 그 자리에 무언가 색다른 특성이 추가된 것이다. `Vendetta(원한)`라는 이름을 가진, 이 새로운 특성은 30초 동안 대상에게 표식을 남겨 자신이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을 20% 증가시키고, 대상이 은신이나 투명화 상태가 되어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피의 갈망`과 비교해볼 때 2분 동안 상승하는 피해량은 동일하므로 상황에 따라서 상향이라 볼 수 있다. 또한 PVP 측면에서 보아도 상향이다. `피의 갈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상에게 출혈 디버프가 걸려 있어야 하기 때문에 PVP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았는데, `Vedetta(원한)`은 이러한 요구 조건이 없는데다가 상대방의 `은신`이나 `투명화`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같은 도적이나 마법사를 견제하기가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공격력을 올려주던 `학살`과 `약점 포착`이 삭제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특성들이 이 공백을 얼마나 채워줄지가 `암살` 특성의 관건이라 보여진다.
현재 딜 사이클에서 출혈 디버프가 필요한 이유는 `피의 갈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격변`에서는 조금 다른 이유로 출혈 디버프(`목조르기`나 `파열`)을 필요로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맹독 상처`라는 특성 때문인데, 이 특성은 자신의 독에 걸린 대상에게 `파열` 또는 `목조르기`로 피해를 입힐 때마다 일정 확률로 자연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딜 사이클에 `파열`을 추가하여 꾸준히 유지해주는 것이 DPS 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된다.
백병전 둔기류
전문화 자르고
베기
`대격변`에서의 전투 특성은 생존적인 측면이 강화되었다. 특히 변화된 특성과 특성의 위치는 유저에게 `어쩔 수 없이 생존기를 강화시키는 특성을 투자하도록 유도`되고 있는데다가, 새로운 특성 4개 중 3개는 생존용 특성이다. 또한 `파열`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암살과 잠행 특성과 달리 전투 특성은 `사악한 일격`과 `기습`, `절개`를 중심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따라서 PVP에 있어 이동 방해와 제어 불가 스킬, 각종 쿨 기술 등을 활용한 생존형 도적으로 맹활약을 펼치리라 기대된다. 그러나 PVE에서는 조금 다를 것이다. 현재의 `전투` 특성은 `방어구 관통력`을 기반으로 한 높은 피해량이 주요 특징이었는데, `대격변`에서는 아이템에 더 이상 `방어구 관통력` 옵션이 붙지 않는다. 또한 `통찰력`에서도 `방어구 관통력`이 아닌 `가속도`가 상승하도록 되어 있어, `대격변`의 PVE에서 전투 특성이 지금보다 다소 약화될 것이다.
속임수의
대가 그림자
일격
현재 PVP 전용으로 인식되었던 잠행 특성에 혁명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PVP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특성들이 유지되며, PVE에서 중요한 공격적인 측면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도둑의 명예`의 특성에 추가된 `치명타 확률 5% 증가` 시너지는 모든 딜러들에게 유용한 시너지이다. (그러나 연계 점수 추가 부분이 하향되어 아쉽기도 하다) 이 외에도 암살이나 전투 특성에 비해 잠행 특성에 공격적인 특성이 더 많았고, 특성의 위치도 적절했다. 과연 잠행 특성이 `PVE의 잉여`라는 타이틀을 벗어버리고, `PVE의 No.1 특성`으로 자리잡을지 기대해보자.
글_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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