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핏빛 상어항’ 업데이트 발표에 분주해진 유저들
2012.09.10 16:56임현주 기자

지난 7일, 블레이드앤소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상위 던전 ‘핏빛 상어항’이 다가오는 12일 업데이트 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새로운 컨텐츠가 나오길 기다렸던 유저들은 이 사실을 접한 후, 공식 홈페이지의 각종 게시판에서 큰 기대감을 표했다. ‘핏빛 상어항’ 공개 일정 발표로 활기를 띈 블레이드앤소울. 다가올 업데이트에 한껏 들뜬 유저들의 반응을 블레이드앤소울 게임메카에서 조사해보았다.

▲ 9월 12일 업데이트 예정인 핏빛 상어항
‘핏빛 상어항’ 고정 파티를 찾는 글
바다뱀 보급기지 공개 이후 아이템 파밍을 모두 마친 하드코어 유저들은 다가올 ‘핏빛 상어항’ 공략을 위한 팀 구성에 나섰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서버 게시판에는 고정 파티를 구하는 글이 꾸준히 게시되고 있으며, 이에 동조하는 유저들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유저들의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해무진'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핏빛 상어항을 공략할 파티원을 찾는 글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어
최상급 던전인 ‘핏빛 상어항’ 업데이트 일정이 공식 발표된 후, 부정적인 의견 역시 제시되고 있다. 바다뱀 보급기지가 발표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컨텐츠 부족으로 몸살을 앓았던 유저들은 새로운 던전 업데이트를 통한 컨텐츠 추가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 컨텐츠 부족에 대한 불만의 글
그러나 지난달 블레이드앤소울 관계자와 진행된 티미팅에서 ‘핏빛 상어항’을 시작으로 ‘백청산맥’과 신규 직업 등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약속했기에, 유저들 사이에서 컨텐츠 부족과 관련된 부정적 의견은 미미한 편이다.
해무진의 등장과 그에 따른 다양한 예측들
‘핏빛 상어항’ 발표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해무진’이다. 해무진은 바다뱀 보급기지가 발표된 시점부터 포화란과 함께 주목 받은 인물로, 포화란의 조부이자 묵화의 상처를 가진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에 유저들은 벌써부터 블레이드앤소울의 이후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 그리고 그 스토리에 해무진이 어떻게 관련될 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핏빛 상어항'의 보스 몬스터 '해무진'
또한 ‘핏빛 상어항’ 티저 영상에 등장한 해무진의 프로레슬링 기술에 유저들은 즐거워 하고 있다. 몇몇 유저는 추후 블레이드앤소울에 추가될 신규 직업으로 '프로레슬러'를 꼽는 등 이와 관련된 논쟁을 나누며 12일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글: 게임메카 임현주 기자 (나시라, nashira@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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