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 맨시티, 캐피탈 원 컵 16강에서 정면승부 펼친다
2013.10.29 12:59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한국 시각으로 10월 31일 4시 45분에 뉴캐슬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캐피탈 원 컵 경기가 펼쳐진다.



▲ 득점 선두 경쟁을 벌이는 에이스 아게로
한국 시각으로 10월 31일 오전 4시 45분, 뉴캐슬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캐피탈 원 컵 경기가 펼쳐진다.
캐피탈 원 컵은 우승팀에게 상금과 함께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 지급한다. UEFA 유로파 리그는 챔피언스리그에 비해 권위가 떨어지는 대회로, 리그 상위권 팀들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선두권 경쟁에 집중 해야 하는 맨시티로서는 이번 경기에 주전 선수들을 쉬게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시즌 개막 전 전문가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맨시티를 손꼽았다. 이적시장에서 빠른 행보로 감독을 교체했고, 새로운 감독이 원한 나바스, 네그레도, 요베티치 영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리그 초반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며 현재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다.
부진의 이유는 수비진 붕괴 현상이다. 공격적인 전술을 선호하는 페예그리니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해 공격진을 구축했고, 이는 현재 리그 최다 득점인 9경기 21득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던 아게로도 새로운 감독의 전술 아래서 8경기 7골을 몰아치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격진의 지원을 위해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을 너무 끌어올렸고, 이런 방식의 수비에 익숙하지 않은 맨시티 수비진은 실책을 반복했다. 여기에 팀의 핵심 수비수인 콤파니가 잦은 부상으로 수비진을 리드하지 못하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맨시티 수비의 또 다른 문제는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잃어 동점골이나 역전골을 허용한다는 점이다. 현재 맨시티는 21골 11실점 득실차 10점으로, 리그 선두인 아스날의 득실차와 고작 1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하지만 승점은 무려 6점, 순위도 여섯 계단이나 차이가 난다. 이는 맨시티가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범해 승점을 챙기지 못했음을 나타낸다.
맨시티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흐름이다. 이미 완성된 공격 전술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는 만큼, 한 번 기세를 타면 무섭게 치고 올라갈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의 승리가 필요하다. 다행히 뉴캐슬은 맨시티가 다시 기세를 타기에 나쁘지 않은 상대다. 맨시티는 이번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전에서 뉴캐슬에 4:0으로 대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한편, 맨시티의 상대 뉴캐슬은 현재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리그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캐피탈 원 컵 우승으로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휴식시킬 가능성이 있는 맨시티에 비해, 뉴캐슬은 모든 주전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0월 31일(목) 4시 45분
맨시티의 에이스.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분석

▲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아게로는 드리블 돌파에 특화된 공격수로 구현되어 있다. 속력, 드리블, 볼 컨트롤, 가속력을 비롯해 드리블 돌파에 필요한 능력치가 높고, 특수능력 Dribbler(드리블 돌파 보정)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수를 돌파한 후 골을 넣는 플레이를 하기 좋다. 다만 로스터 패치 이후 몸싸움이 5나 하락해 상대 수비의 밀착 마크에 약한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4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5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8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9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10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