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디앱스게임즈 '지스타 2013' B2B 참가
2013.10.31 11:35게임메카 강병규 기자
▲ '지스타 2013'의 B2B관에 자리잡을 '디앱스게임즈'의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인크로스)
인크로스의 ‘디앱스게임즈’가 11월 14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13’ B2B관에 최대크기 부스로 참가한다.
‘디앱스게임즈’는 독일, 체코, 헝가리, 러시아 등 유럽 개발사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홍콩, 대만 등 4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150여개 개발사들의 킬러 모바일 게임을 유통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로, 이번이 지스타 3번째 참가이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B2B관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 가운데 디앱스게임즈도 한 법인당 설치 가능한 최대 규모인 20개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디앱스게임즈 부스에서는 파트너사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 노트3 등의 단말기를 설치한 별도 시연공간을 마련했으며, 9개의 대형 멀티 PDP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게임 영상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B2B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전시할 게임으로는 최근 티스토어 최고매출 1위 및 무료게임 1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3D RPG ‘레전드 오브 갓’과 신작 모바일 카드 RPG ‘배틀 삼국지’, 카카오 게임 ‘달려라 총잡이 for KaKao’, ‘4번타자 for KaKao’ 등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말 출시 예정인 풀 3D MMORPG ‘War(가제)’를 첫 공개하는 한편 ‘카드의 신 삼국지’, ‘트라이브즈’, ‘전략삼국지’ 등의 인기 게임들도 함께 선보인다.
디앱스게임즈 부스는 화이트 바탕에 메인 컬러인 오렌지로 포인트를 주었고, 디앱스게임즈 로고를 형상화해 공간 전체가 대칭적이면서도 균형적인 모습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각 언어별 개방형 상담 테이블과 폐쇄형 미팅룸 3곳, 카페테리아까지 미팅 및 대기 공간을 마련했으며,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언어별 미팅 시 혼잡함이 없도록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인크로스 컨텐츠 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지스타에 3년 연속 부스 크기를 확장해 참가하면서, 디앱스게임즈의 성장을 한눈에 보는 것 같아 남다른 의미를 느낀다”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MMORPG와 플랫폼 연동 게임 등 주력 핵심게임 소개에 집중하고,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미팅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에 걸 맞는 내년 라인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크로스는 지스타 B2C관에 마련된 한국콘텐츠진흥원 모바일 게임센터관에도 참가해 스타일시티, 캐슬앤나이츠 등 출시예정 게임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