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라이브, 10월 30일 국내 상륙
2003.09.23 18:48 게임메카 원병우
X박스 라이브의 국내 서비스일이 10월 30일로 결정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30일 세계 최초의 통합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X박스 라이브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 중 처음 출시되는 것이다.
국내 X박스 라이브 출시 일자를 발표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부 수석 부사장이자 X박스 총괄인 로비 바흐(Robbie Bach)는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게임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 게이머들을 전세계적인 X박스 라이브 커뮤니티로 초대하게 된데 대해 매우 흥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비는 “최대, 최고의 온라인 지원 게임 타이틀과 경험을 갖춘 X박스 라이브는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생태계를 지탱시키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면서, “한국에서의 X박스 라이브 출시는 우리가 한국 내의 이러한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이를 전세계 50 만 명이 넘는 X박스 라이브 커뮤니티와 연결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X박스 라이브는 ▶ 모든 게임에서 실시간 음성 지원 ▶ 친구들이 어디에서 무슨 게임을 하고 있을지라도, 이들을 찾아 함께 대화하거나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 ▶ 하나의 고유 ID를 선택하여 모든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게이머 태그 ▶ 최고, 최다 종류의 현지화 및 해외 온라인 대응 게임 ▶ 인프라와 규칙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게이머가 여러 게임을 오갈 수 있는 X박스 라이브 가상 공간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 라이브 출시와 발맞추어 크림슨 스카이, 탑스핀,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20여개의 인기작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HED(Home and Entertainment Division)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GM 알렌 보우먼(Alan Bowman)은 “현재 20여 개의 한국 게임 개발사들이 X박스 및 X박스 라이브 게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브 출시 기간 중 20개에 달하는 라이브 지원 타이틀이 정식 발매됨으로써, 우리는 모든 게이머들을 만족시킬만한 폭넓고 깊이 있는 타이틀 종류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X박스 라이브 체험을 즐기기 위해 사용자는 X박스 콘솔 이외에 X박스 라이브 스타트 킷을 구입하면 되며, 이는 국내 300여 매장에서 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트 킷에는 X박스 라이브 커뮤니케이터 헤드셋, 두 개의 트라이얼 게임 - 모토GP2, 멕어썰트와 함께 1년간의 X박스 라이브 서비스 사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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