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 충전 HDD ‘울트라스타 He’, 본격 출하 시작
2013.11.12 17:45노동균
웨스턴디지털
자회사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HGST)의 ‘헬륨 충전 HDD’가 본격
출하됐다.
HGST에 따르면 현재 HP, 넷플릭스, 화웨이,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 그린레볼루션쿨링, 코드42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기업 및 기관들이 헬륨 충전 HDD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처음 공개된 HGST의 ‘헬리오씰(Helioseal)’ 기술은 공기 대신 헬륨을 HDD에 주입하는 방식을 처음 적용해 눈길을 끈 바 있다. HGST에 따르면 헬륨은 밀도가 공기의 1/7 수준이기 때문에 기존 공기충전 방식 대비 디스크당 대기전력이 23%나 낮고 테라바이트(TB)당 전력 소비도 49%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HGST가 선보인 헬륨 충전 HDD ‘울트라스타 He’(사진= HGST).
실제로 이번에 양산된 ‘울트라스타 He’는 업계 표준의 3.5인치 폼팩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50g 줄이고, 기존 5중 대비 밀도를 높인 7중 플래터 구조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6TB 대용량을 구현한 제품이다. 때문에 수많은 HDD가 사용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대용량 백업, RAID 환경이 요구되는 기업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올로프 베링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 IT 부문 책임자는 “20년의 세월 동안 데이터 처리량은 100페타바이트(PB)가 넘었으며, 이러한 데이터 량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HGST의 헬륨 HDD를 를 테스트해본 결과, 전력 소비와 쿨링, 스토리지 밀도 면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해 우리의 목적에 매우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브랜든 콜린스 HGST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대한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울트라스타 He는 3.5인치 폼팩터를 유지하면서 용량, 전력, 냉각, 밀도 등 모든 단계에서 운영비용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헬륨 충전식 HDD는 현존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일뿐만 아니라 신기술 및 향후 출시될 제품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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