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윈터] 진에어 스텔스, 팰컨스 상대로 스플릿 운영 선보여 무난한 1승 거두다
2013.11.21 15:22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윈터 2013-2014(이하 롤챔스 윈터) 16강 D조 3경기 2세트에서 'Jin Air Falcons(이하 팰컨스)'와 'Jin Air Stealths(이하 스텔스)'의 내전이 진행되었다. 이 경기에서 스텔스는 팰컨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승] Jin Air Stealths | vs | [패] Jin Air Falcons |
---|---|---|
| 탑 |
|
| 정글 |
|
| 미드 |
|
| 원딜 |
|
| 서폿 |
|
밴 |
▲ Jin Air Stealths vs. Jin Air Falcons의 D조 3경기 1세트 결과
경기 초반은 팰컨스가 다소 유리했다. 팰컨스가 스텔스 진영 레드 버프 스틸에 성공하며 상대 앨리스(RealFoxy)의 움직임을 막아냈다. 이후 팰컨스의 나서스(엑트신)는 블루 버프를 확보한 후, 봇 라인을 압박해 경기 5분 50초 만에 타워를 파괴한다.
봇 라인 1차 타워를 파괴한 팰컨스는 이후 미드 라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텔스의 앨리스가 탑 라인에 적극적인 견제를 시작하면서 경기의 판도가 달라졌다. 나서스와 레넥톤(미소)이 탑 라인으로 올라가면서 미드 라인 압박이 약해진 탓이었다.
이후에는 도리어 스텔스의 스플릿 운영이 빛을 발했다. 쉬바나(트레이시)가 탑 라인과 미드를 번갈아가며 압박했고, 한타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뒤에서 '용의 강림'으로 상대를 견제했다. 쓰레쉬(아이스베어)는 몇 번이나 즉사 위험에서 팀원을 구해냈고, 카사딘(훈)은 '순간 이동'과 '균열 이동'을 활용하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팰컨스는 스텔스의 스플릿 운영에 견디지 못하고 경기 22분만에 항복을 선언했다.
한편, 롤챔스 윈터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판도라TV, KM플레이어, 티빙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16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15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4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5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6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7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8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
- 9 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맞춰 새 시즌 시작한다
- 10 [인디言] 무속과 현대의 조화 ‘전국퇴마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