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베일 대폭 상향' 피파온라인3 주요 선수들 능력치 변화
2013.11.28 16:48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8일, 피파온라인3는 정기 점검을 진행하고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의 시작인 '로스터 업데이트'를 게임에 적용했다. 오늘 업데이트로 12시즌 선수가 13시즌으로 일괄 변경되었고, 지난 12-13 시즌의 활약을 기반으로 능력치가 조정되었다.
▲ 원하는 선수 이름을 클릭하면 능력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호즐베 3대장’이다, ‘호날두’, ‘즐라탄’, ‘베일’ 상향
이전 피파온라인3에서 호날두, 즐라탄, 메시가 최상위에 머물러 있었다면, 오늘부터는 ‘호즐베(호날두, 즐라탄, 베일) 3대장’이 그 자치를 차지할 전망이다. 해당 선수들의 능력치가 모두 상향된 덕분이다.
우선 호날두는 ‘슛 파워(87>86)’ 능력치가 줄어들었을 뿐, 공격 관련 능력치 대부분이 소폭 증가했다. 특히 호날두 최고의 강점이라 불리는 ‘프리킥(70>72)’과 ‘골 결정력(83>84)’이 상승하면서 이전보다 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호날두의 능력치 변화
즐라탄은 약점으로 지적되던 ‘밸런스(33>50, +17)’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이와 더불어 ‘몸싸움(85>87, +2)’, ‘민첩성(74>78, +4)’, ‘속력(72>73, +1)’이 증가해, 중앙 밀집 지역에서 쉽게 밀리지 않게 되었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즐라탄의 능력치 변화
‘호즐베 3대장’ 중에서 가장 크게 상향된 선수는 베일이다. 베일은 우선 포지션 변경과 함께 ‘골 결정력(73>80, +7)’, ‘중거리 슛(72>79, +7)’, ‘민첩성(67>73, +6)’이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속력(85>87, +2)’과 ‘가속력(82>83, +1)’도 소폭 상승하면서 기존보다 더 위협적인 침투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베일의 능력치 변화
메시, 부상 여파로 몸싸움 하향
메시는 과거 꾸준히 단점으로 지적받던 ‘몸싸움(62>56, -6)’ 능력이 대폭 하향됐다. 이와 함께 '속력(82>79, -3)’과 ‘드리블 스피드(77>74, -3)‘의 하향으로 이전과 같이 빠른 플레이는 다소 어려워졌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가속력(87>89)'이 소폭 상승해 이전과 다를 바 없는 체감을 유지하고 있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메시의 능력치 변화
국가대표 네임드 선수의 상향, ‘손흥민’, ‘네이마르’, ‘로이스’, ‘벤테케’
각 국가대표팀의 어린 선수들도 능력치가 대폭 상향됐다. 대표적인 선수는 대한민국의 ‘손흥민’, 브라질의 ‘네이마르’, 독일의 ‘로이스’, 벨기에의 ‘벤테케’ 등이 있다.
우선 손흥민은 공격 관련 능력이 대폭 증가했다. ‘골 결정력(75>79, +4)’을 비롯해 ‘슛 커브(67>73, +6)’, ‘속력(76>79, +3)’, ‘가속력(76>78, +2)’등이 증가했다. 특히 ‘드리블 스피드(59>73, +14)’는 큰 폭으로 상승해 많은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손흥민의 능력치 변화
네이마르는 이미 능력치 상향이 예정되어 있었다. 실제 축구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기반으로 ‘골 결정력(76>79, +3)’, ‘중거리 슛(68>72, +4)’, ‘속력(81>82, +1)’ 등이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짧은 패스(71>80, +9)’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네이마르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네이마르의 능력치 변화
도르트문트와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로이스도 상향 선수다. 일단 선호 포지션이 왼쪽 미드필더(LM)으로 변했고, 평균 능력치가 3 증가했다. 이와 함께 ‘골 결정력(75>78, +3)’, ‘패널티 킥(62>67, +5)’, ‘슛 커브(74>76, +2)’ 등이 상승했다. 특히 ‘짧은 패스(73>75, +2)’, ‘긴 패스(60>69, +9)’, ‘크로스(67>72, +5)’ 능력이 올라가 정확한 패스가 가능해졌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로이스의 능력치 변화
벤테케는 시즌 초반 리그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던 현실을 반영해 ‘골 결정력(67>76, +9)’, ‘중거리 슛(56>72, +16)’, ‘발리 슛(56>64, +8)’ 등이 대폭 상승했다. 이와 함께 ‘몸싸움(80>81, +1)’도 소폭 상승해 중앙 밀집 지역에서 더욱 위협적인 선수가 되었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벤테케의 능력치 변화
눈물의 하향, ‘기성용’, ‘티아고 실바’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로 상향된 선수만 있는 건 아니다. 기성용과 티아고 실바 등 능력치가 대폭으로 감소한 선수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기성용은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선수 중 하나다. ‘짧은 패스’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하락한 결과, 평균 능력치가 3이나 줄어들었다. 하락한 능력치를 살펴보면 ‘골 결정력(67>65, -2)’, ‘속력(72>69, -2)’, ‘민첩성(72>64, -8)’ 등이 대표적이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기성용의 능력치 변화
티아고 실바의 평균 능력치는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에서 변화가 없다. 다만 ‘속력(74>73, -1)’, ‘가속력(73>72, -1)’이 소폭 하락했으며, 패스 관련 능력치도 줄어들면서 하향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자세한 능력치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티아고 실바의 능력치 변화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4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5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6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7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8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
- 9 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맞춰 새 시즌 시작한다
- 10 [인디言] 무속과 현대의 조화 ‘전국퇴마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