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 vs 카디프 시티, 패배한 팀이 강등권으로 떨어진다
2013.12.04 16:13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 지난 맨유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기록한 김보경
한국 시각으로 5일 오전 4시 45분, 스토크 시티 FC(이하 스토크)와 카디프 시티 FC(이하 카디프)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강등권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양 팀은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홈팀 스토크의 이번 시즌 성적은 3승 4무 6패로 처참하다. 강등권인 18위 풀럼과의 승점 차는 단 3점뿐이다. 최근에 거둔 승리도 선덜랜드의 웨스 브라운이 억울하게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하고 진행한 경기였다. 참고로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웨스 브라운의 퇴장 판정이 부당하다고 판단, 징계를 철회한다고 발표했으나 경기 내용은 번복되지 않았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부분은 스토크가 홈 경기에 강하다는 사실이다. 스토크는 홈에서 펼쳐진 6경기 중 단 1번을 제외하면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주전 수비수 로베르트 후트의 공백을 제외하면 경기력 자체도 크게 나쁘지 않다. 오히려 피터 크라우치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득점 기회는 늘어나고 있다.
원정팀 카디프도 스토크와 마찬가지로 3승 4무 6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17위에 간신히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승격된 팀인지라 아직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도 최근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지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0:3으로 패배했으나, 맨체스터 시티에게는 승리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무승부를 얻어냈다. 이번 상대 스토크에 비해 고무적인 사실이다. 다만 연승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한국 팬들은 김보경이 2호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김보경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헤딩으로 시즌 첫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같은 시각, 기성용이 소속된 선덜랜드와 첼시의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선덜랜드는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라도 첼시와의 경기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로 변경된 김보경의 능력치
▲ 김보경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로스터 패치 전까지 김보경은 주전으로 활용하기 다소 애매한 능력치였다. 하지만 로스터 패치로 능력치가 상향되면서 주전으로써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골 결정력, 크로스, 짧은 패스 능력치가 증가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속력과 가속력이 상향되면서 보다 빠른 침투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4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5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6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7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8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
- 9 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맞춰 새 시즌 시작한다
- 10 [인디言] 무속과 현대의 조화 ‘전국퇴마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