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의 벽, 벨기에 국가대표 전술과 포메이션
2013.12.09 14:43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세계 각국의 축구 팬들이 월드컵이 개최되는 브라질에 이목을 집중하는 가운데,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월드컵 대표팀 분석 기사를 연재합니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유저분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월드컵 본선 진출 대표팀의 전술과 유니폼, 플레이 노하우 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 국가대표 정보
현재 감독: 마르크 빌모츠피파 랭킹: 11위 (2013년 12월 9일 기준)예선 결과: A조 1위 (8승 2무 0패)대회 이력: UEFA 1980 준우승, 1986 월드컵 4위특이 사항: 젊은 선수 층, 대한민국과 함께 월드컵 본선 H조 배정
▲ 클릭하면 해당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 국가대표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니폼과 비슷한 클럽팀
벨기에 국가대표는 전통적으로 붉은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로 인해 50년 전부터 유럽의 '붉은 악마'로 잘 알려졌다. 현재 벨기에 국가대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신규 유니폼을 공개하지 않은 채, 2013년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현재 벨기에 국가대표 유니폼과 디자인이 비슷한 클럽은 존재하지 않는다. 로스터 패치 이전에는 잉글랜드 ‘엔파워리그 1’의 ‘브리스톨 시티’ 유니폼이 그나마 비슷했으나, 지금은 검은색 부분이 사라지면서 전혀 다른 유니폼이 되었다.
그나마 색 배합이 비슷한 유니폼으로 프랑스 ‘리게 2’의 ‘RC 랑스’를 손꼽을 수 있다. 해당 유니폼은 벨기에 국기의 색 배합(빨강, 노랑, 검정)을 그대로 차용해 국가대표의 분위기를 살려냈다. 그 외에는 멕시코 ‘리가 MX’의 ‘클럽 티후아나’나 스페인 ‘리가 아델란테’의 ‘RCD 마요르카’가 벨기에 국가대표의 붉은색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 1996~1997년도 벨기에 국가대표 유니폼
▲ 벨기에 국가대표의 유로 2012 유니폼
▲ 좌측부터 'RC 랑스', '클럽 티후아나', 'RCD 마요르카' 유니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 명단, EP 가격
다음은 최근 벨기에 국가대표로 차출된 선수 명단이다. 이 선수들을 모두 1강화로 구매한다면 약 220만 EP가 필요하며, 가장 비싼 선수는 65만 EP에 거래되는 아자르다. 한편 모든 선수를 5강화로 구매할 경우에는 약 1억 2,700만 EP가 필요하다.
▲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 구성과 필요 EP 정리 (12월 9일 기준)
(클릭하면 해당 선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벨기에 국가대표를 구현하기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아자르다. 측면에서 빠르게 파고들어서 전방의 벤테케나 루카쿠에게 공을 전달하는 아자르는 벨기에 공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10레벨 1강화 기준으로 속력(86)과 가속력(91)이 높으며, 짧은 패스(86), 긴 패스(83), 크로스(82) 등 패스와 관련된 능력치가 모두 80을 넘어선다. 이와 더불어 드리블(88), 볼 컨트롤(88) 능력치가 뛰어나 부드러운 드리블까지 가능하다. 주목할 만한 특수 능력으로는 ‘Finesse Shot(슈팅의 정확도를 높인다)’이 있다.
펠라이니도 전술의 핵심 중 하나다. 10레벨 1강화 기준으로 짧은 패스(84) 능력치가 높을뿐더러, 속력(78), 볼 컨트롤(85), 드리블(77) 등이 평균 이상이다. 따라서 빠른 패스로 이어지는 볼 배급은 물론,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도 구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펠라이니는 뛰어난 수비 가담 능력으로 벨기에의 약점을 보완한다. 펠라이니는 10레벨 1강화 기준으로 태클(81), 대인 수비(78), 가로채기(79) 등 높은 수비 능력치를 가진다. 이는 왠만한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수비수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여기에 몸싸움(91)과 밸런스(68)도 나쁘지 않아 상대 공격수들의 전진을 막는데 탁월하다.
▲ 아자르와 펠라이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에는 루카쿠를 제치고 벤테케가 자리 잡았다. 벤테케는 이번 로스터 패치에서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0레벨 1강화 기준으로 높은 골 결정력(85)과 몸싸움(90) 능력치를 바탕으로 중앙 밀집 지역에서의 득점력이 뛰어나다. 또한 점프(82)와 헤딩(79) 능력치도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공중 볼 다툼에도 뛰어나다. 다만 골 결정력과 관련된 특수 능력이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비첼은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선수다. 특히 ‘ULtiMate서곡신’이 추천하면서 유저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번 로스터 패치에서 공격과 관련된 능력치들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수비와 관련된 능력치가 증가하면서 수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 벤테케와 비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벨기에 국가대표 전술과 포메이션
벨기에 국가대표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 1명에 중앙 미드필더 2명을 두고 있으며, 양옆의 윙어를 활용한 공격이 인상적이다. 현재 주장은 콤파니가 맡고 있으며, 프리킥과 코너킥은 드 브뤼너가, 페널티 킥은 아자르가 전담한다. 다음은 벨기에 국가대표의 실제 축구 전술을 바탕으로 구성된 피파온라인3의 세부 전술이다.
▲ 벨기에 국가대표의 포메이션과 전술 (2013년 12월 6일 기준)
(클릭하면 해당 선수 정보로 이동됩니다)
|
벨기에 국가대표 전술 활용과 플레이
다음은 벨기에 국가대표가 A매치에서 보여준 플레이다.
▲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벨기에 국가대표가 보여준 공격 과정
위의 플레이는 마케도니아와의 경기의 선제골 장면이다. 로빙 스루로 연결된 공을 드 브뤼너가 그대로 밀고 들어가 득점에 성공한다. 이러한 플레이가 가능한 이유는 벨기에 선수들이 평균 이상의 몸싸움 능력과 속력을 보유한 덕분이다.
|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4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5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6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7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8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
- 9 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맞춰 새 시즌 시작한다
- 10 [겜ㅊㅊ] 실크송 기다리며 할 만한 메트로배니아 5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