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 16강 진출 걸린 마르세유 원정 나선다
2013.12.10 17:51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한국 시각으로 12월 12일(목) 새벽 4시 45분, 도르트문트가 마르세유와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F조 최종전을 벌인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도르트문트는 승점 9점으로 나폴리와 함께 승점 12점 아스널의 뒤를 이어 F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최종전을 앞둔 시점에도 세 팀 가운데 누구도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할 만큼 이번 시즌 F조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마르세유와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을 앞둔 도르트문트
한국 시각으로 12월 12일(목) 새벽 4시 45분, 도르트문트가 마르세유와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F조 최종전을 벌인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도르트문트는 승점 9점으로 나폴리와 함께 아스널의 뒤를 이어 F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최종전을 앞둔 시점에도 세 팀 가운데 누구도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할 만큼 이번 시즌 F조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많다. 마르세유에게 승리하면 나폴리가 아스널을 꺾어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마르세유와 무승부를 기록해도 나폴리가 아스널을 꺾지 않는 이상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마르세유에게 패하는 최악의 경우라도 아스널이 나폴리를 제압하면 도르트문트가 16강에 진출한다. 만약 세 팀의 승점이 동률이 되더라도 도르트문트는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더군다나 도르트문트가 상대하는 마르세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에서 5라운드 전패를 기록할 만큼 부진에 빠져있다. 게다가 지난 10월에 열린 두 팀의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는 3대0으로 가볍게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32강에서 원정 경기 2전 전승을 거둘만큼 유난히 적지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아스널마저 홈에서 도르트문트에게 0대1 패배를 당했다. 마르세유 원정을 앞두고 도르트문트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다만,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이 도르트문트의 불안 요소다. 도르트문트의 주전 센터백 슈멜처, 훔멜스에 이어 지난 주말 레버쿠젠과의 리그 경기에서 미드필더 스벤 벤더가 부상을 당했다. 벤더는 당시 점프 이후 착지 도중 발목을 접질려 인대 부상을 당했다. 마르세유가 부진하다해도 주전 선수들의 부상은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두 팀은 2011/12시즌 챔피언스 리그 32강에서도 같은 조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마르세유는 홈에서 3대0, 원정에서 3대2 승리를 거두고 도르트문트를 완전히 제압했다. 2년만에 만난 두 팀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같은 날 E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한 첼시는 루마니아의 슈테아우어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H조의 FC 바르셀로나와 AC밀란은 각각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아약스를 홈에서 상대한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2월 12일(목) 새벽 4시 45분
<12월 9일 기준 챔피언스리그 32강 F조 순위>
1위, 아스널 FC: 4승 1패(승점 12점)
공동 2위,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승 2패(승점 9점)
공동 2위, SSC 나폴리: 3승 2패(승점 9점)
4위, 올랭피크 마르세유: 5패(승점 0점)
레반도프스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레반도프스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레반도프스키는 피파온라인3에서 각종 슈팅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로 구현되어 있다. 점프력, 스태미너, 몸싸움 또한 적절하여 최전방에서 활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패스 능력치가 낮고 2013년 하반기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로 중거리 슛이 대폭 하락하여 다른 공격수와의 연계 플레이 및 2선 득점 능력이 부족하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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