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연쇄할인마' 도타 2 서리축제 기념 할인 시작!
2013.12.13 14:04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넥슨이 정식 서비스 중인 도타 2가 서리축제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서리축제 할인 이벤트는 '망령의 밤' 업데이트를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로 금일(13일)부터 1월 4일까지 각종 스킨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세일 품목은 영웅 스킨, 짐꾼, HUD, 아나운서 팩이며 개수는 약 240여 개에 달한다. 할인율은 아이템마다 다르지만, 최대 75%까지 할인이 되고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품목은 단연 컨카의 '레비어선의 병기 세트'와 하늘 분노 마법사의 '구름자락 전투 장비 세트'이다. 두 영웅 스킨은 인게임 품질이 높다고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자연의 예언자 '곰팡이 군주 세트'도 인기 품목 중 하나다. 곰팡이 군주 세트를 착용하면 자연의 예언자가 하수인으로 부르는 나무정령이 버섯이 피어난 모습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75% 세일
▲ 왼쪽부터 레비어선의 병기세트, 구름자락 전투 장비 세트, 곰팡이 군주 세트
한편 도타 2는 금일(13일) '망령의 밤' 업데이트를 적용하면서 즐길거리가 풍성해졌다. 망령의 밤은 도타 2 영웅 중의 한 명인 '해골 왕'이 부활 궁극기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기력이 다해 부활을 못하고 있는데 플레이어들이 이를 해결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망령들과 싸우면 유령의 파편을 얻을 수 있고 충분한 수의 파편을 모으면 열쇠가 없어도 열 수 있는 성유물함을 획득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정량의 파편을 모으면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나오는 '망령의 밤 진상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새로운 영웅 '군단 사령관'이 등장한다. 군단 사령관은 아군의 행동 불가 효과를 제거하는 기술을 지녔고 적 영웅과 강제로 1:1의 결투 상황을 만드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 칠흑왕의 지팡이를 구매하고 적진에 뛰어들면 그야말로 전장의 사령관을 보는 듯한 재미를 주리라 예상된다. 그밖에도 유저 인터페이스나 커뮤니티, 게임 밸런스 등의 조정이 적용됐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5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6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7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8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9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
- 10 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맞춰 새 시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