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유럽 최고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 인수
2013.12.14 15:15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NXC가 노르웨이 유아용품 브랜드인 스토케를 100% 인수했다
NXC가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스토케'를 100% 인수했다. 노르웨이 언론은 이 사실을 대거 보도하며, NXC의 김정주 회장이 노르웨이의 대표 기업이자 유아용품 회사를 인수한 배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NXC의 스토케(Stokke) 인수는 현지 시간 12일, NXC의 벨기에 법인인 NXMH을 통해 이루어졌다. 거래 금액은 정확하게 발표되지 않았지만, 노르웨이 보도에 따르면 한화 약 5,000억을 넘는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전혀 관계가 없던 아시아의 게임 기업이 인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근 한국 및 아시아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유아용품 시장의 규모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게임사를 보유하고 있는 NXC가 기술과 자금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스토케의 매출이 앞으로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보다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스토케의 대표 제품인 유모차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스토케 설립자의 3대 후손인 루네 스토케 이사회 부의장은 인수 발표를 통해 "NXMH는 가족경영 체제에서 스토케를 변화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찾아냈다"며, "발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NXMH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스토케의 미래에 엄청난 가능성을 이끌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NXMH의 크리스토퍼 문 대표는 인수 배경에 대해 "스토케는 유럽의 소비자 브랜드 중 가장 기대되는 회사"라며, "스토케가 보유하고 있는 가치와 혁신 가능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일 뛰어난 유아용품 브랜드가 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932년 설립돼 가족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스토케'는 유아동을 위한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명품 유모차라는 별명을 얻으며, 자녀가 있는 어머니라면 가지고 싶은 '벤츠 유모차'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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