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전차군단 독일 국가대표의 세부 전술과 포메이션
2013.12.19 09:17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세계 각국의 축구 팬들이 월드컵이 개최되는 브라질에 이목을 집중하는 가운데,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월드컵 대표팀 분석 기사를 연재합니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유저분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월드컵 본선 진출 대표팀의 전술과 유니폼, 플레이 노하우 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 국가대표 정보
현재 감독: 요아힘 뢰프피파 랭킹: 2위 (2013년 12월 19일 기준)예선 결과: C조 1위 (9승 1무 0패)대회 이력: 1934년부터 총 4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 기록특이 사항: 1954년 1974년, 1990년 3회 우승
▲ 클릭하면 해당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일 국가대표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니폼과 비슷한 클럽팀
검은색과 흰색의 조합은 예전부터 독일 국가대표 팀의 상징이었다. 유로 2012에는 흰색 상의에 독일 국기를 나타내는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 줄무늬를 삽입해 개성을 나타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착용할 유니폼 상의에는 V자 무늬를 추가했다. 다만 해당 유니폼은 공개 이후부터 지금까지 독일 내부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아쉽게도 피파온라인3에는 독일 국가대표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니폼과 비슷한 팀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나마 무늬와 색상 조합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 유니폼과 가장 비슷하다. 그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벨레스 사스필드', 프랑스 '리게 1'의 '올림피크 리옹',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의 '알 아흘리' 유니폼 등이 무늬와 색상이 비슷한 유니폼이다.
독일 유니폼 전통의 색 조합을 살리길 원한다면 이탈리아 리그 '세리에 B'로 눈을 돌려보도록 하자. '세리에 B'의 '체세나'와 '스페지아'는 스폰서 마크가 없을뿐더러, 흰색과 검은색의 색 배합을 완벽히 재현했다. 다만 체세나는 목 카라가 검은색이라는 점이 다르다. 러시아 리그인 '소가즈풋볼 챔피언십'의 '암카르 페름'도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과 유사하다.
▲ 2014년 대표 유니폼(좌)과 2012년 대표 유니폼(우)
▲ 좌측부터 슈투트가르트, 벨레스 사스필드, 올림피크 리옹, 알 아흘리 유니폼
▲ 좌측부터 '체세나', '스페지아', '콜로 콜로', '암카르 페름'
▲ 좌측은 '체세나', 우측은 '암카르 페름'의 라커룸 화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독일 국가대표 선수 명단, EP 가격
다음은 최근 독일 국가대표로 차출된 선수 명단이다. 이 선수들을 모두 1강화로 구매한다면 약 300만 EP가 필요하며, 가장 비싼 선수는 112만 EP에 거래되는 로이스다. 한편 모든 선수를 5강화로 구매할 경우에는 약 1억 5,700만 EP가 필요하다.
▲ 독일 국가대표 선수 구성과 필요 EP 정리 (12월 19일 기준)
(클릭하면 해당 선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독일 국가대표의 핵심 선수를 꼽자면 외질이다. 최근 아스널에서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외질은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에서 상향 효과를 대폭 누렸다. 골 결정력을 비롯해 공격 관련 능력치가 모두 증가했으며, 패스 능력과 몸싸움 능력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피파온라인3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충분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왼발 프리키커가 드문 피파온라인3에서 왼발로 프리킥을 찰 수 있다는 사실은 외질의 큰 장점이다.
측면 미드필더인 로이스도 현재 독일 국가대표의 핵심 선수다. 평균적으로 느린 독일 국가대표에서 발빠른 로이스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 특히 'Tries To Beats Defensive Line(오프사이드 트랩 돌파)' 특수 능력을 바탕으로 한 측면 돌파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Long Shot Taker(중거리 슛 보정)'와 높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 2선에서의 공격력도 수준급이다.
▲ 외질과 로이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전설을 포함해 역대 독일 국가대표로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한 올스타 스쿼드다.
▲ 독일 국가대표 올스타 스쿼드의 선수 구성과 필요 EP (12월 19일 기준)
올스타 스쿼드에서 핵심 선수는 '펠러'다. 펠러는 전설의 선수 중에서 반응 속도가 빠르다고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빠른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침투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낮은 밸런스 능력으로 인해 볼 경합에서 종종 밀리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 주목할 선수가 있다면 09시즌 람이다. 09시즌 람은 전설의 선수들을 넘어서는 능력치를 보유했다. 빠른 속력은 공수 양면에서 매우 위협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 최적의 위치에서 공을 받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펠러와 09시즌 람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독일 국가대표 전술과 포메이션
독일 국가대표는 중원을 강화한 4-5-1(CDM2)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이는 현재 독일 선수 중에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선수가 부족한 탓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2명이나 두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피파온라인3에 적응하기 쉬운 포메이션이기도 하다. 현재 주장은 람이 담당하고 있으며, 프리킥을 비롯한 페널티킥, 코너킥은 전부 외질의 몫이다.
▲ 독일 국가대표의 포메이션과 전술 (2013년 12월 19일 기준)
(클릭하면 해당 선수 정보로 이동됩니다)
|
독일 국가대표 전술 활용과 플레이
다음은 독일 국가대표가 A매치에서 보여준 플레이다.
▲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독일 국가대표가 보여준 공격 과정
최근 독일은 조직력을 앞세운 패스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골 장면을 보면 깔끔한 스루 패스와 정교한 땅볼 크로스를 확인할 수 있다. 2번째 골 장면은 '슛 페이크'를 활용한 패스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5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6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7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8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9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
- 10 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맞춰 새 시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