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떠난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와의 한판 싸움 벌인다
2013.12.22 19:07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한국 시각으로 오는 23일(월) 오전 5시, 발렌시아 CF(이하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홈팀 발렌시아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지난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듀키치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듀키치 감독은 ‘처음 제시한 목표까지 팀을 이끌지 못했다.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나다’라며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공석인 감독 자리를 현재 유소년 코치를 담당하는 ‘니코 에스테베스’에게 맡겼다. 에스테베스는 올해 만 33세의 젊은 감독으로 팀 내 최고령 선수와 나이 차이가 한 살에 불과하다.
▲ 지난 6월 취임한 듀키치 감독, 6개월 만에 사임을 발표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지난 20일, 힘나스틱을 상대로 한 스페인 컵에서 1:0 승리를 거뒀으나, 리그 성적은 변변치 않은 수준이다. 현재 6승 2무 8패로 리그 10위를 겨우 유지하고 있으나, 쟁쟁한 선수들을 이적 보낸 만큼 이후 성적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홈팀 발렌시아가 불안한 반면, 원정팀 레알은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우선 최근 11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여기에 호날두가 공백기를 가지는 사이, 베일과 벤제마가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는 등 팀 분위기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비록 케디라와 라파엘이 부상으로, 페페가 징계 차원으로 경기에 결장하지만, 분위기가 뒤숭숭한 발렌시아를 이기는 데는 무난하다는 평가다.
발롱도르 유력 후보, 호날두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변화
▲ 호날두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변화
호날두는 로스터 패치에서 상향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치 대부분이 1~3 가량 증가했으며, 전매특허인 프리킥(+2)은 더욱 위력적으로 변했다. 반면에 하향된 능력치는 슛 파워(-1) 뿐으로 체감 상 큰 차이가 없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naver.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5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6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7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8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9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
- 10 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맞춰 새 시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