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활약, PSV 아인트호벤 덴 하그 잡고 2연승
2013.12.23 09:27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2경기 연속 선발한 아인트호벤의 박지성
한국시각으로 23일 새벽에 진행된 에레디비지에 18라운드 PSV 아인트호벤(이하 아인트호벤)과 ADO 덴 하그(이하 덴 하그)의 경기가 2:0 아인트호벤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 날 경기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7분에는 측면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 시즌 3호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비록 공격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이후 박지성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측면에서 중앙으로, 때로는 최전방까지 나아가며 포지션 체인지를 한 박지성의 움직임은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트리기 충분했다.
이러한 박지성의 활약 속에 아인트호벤은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30분 상대 골키퍼의 퇴장으로 얻어넨 페널티킥을 위르겐 로카디아가 성공시켰고, 10분 뒤에 다시 한 번 골을 넣으며 이번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날 승리를 거둔 아인트호벤은 리그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리며 리그 전반기를 마감했다. 7승 5무 6패를 기록한 아인트호벤은 4주 뒤 시작되는 후반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팀의 2연승 이끈 박지성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3시즌 박지성의 1강화 10레벨 능력치
이번 겨울 로스터 패치를 통해 박지성은 다시 한 번 능력치 하락을 겪었다. 골 결정력을 제외한 공격 관련 능력이 모두 크게 떨어졌고, 스피드와 스태미너도 기존 보다 수치가 떨어졌다. 이와 같은 하향에 13시즌 박지성의 인기 역시 하락을 면하지 못했다.
다만, 능력치 변화가 없는 다른 시즌 박지성은 특유의 활동량과 스태미너가 건재하다. 따라서, 박지성을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싶은 유저라면 13시즌이 아닌 다른 시즌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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