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클랜전 휴식기 이후 '북유럽'에서 '지중해'로 무대 변경
2013.12.26 16:52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 기존의 클랜전 무대였던 '북유럽'(왼쪽)과 휴식기 이후 사용할 '지중해'(오른쪽)의 지도
월드오브탱크 '클랜전'이 12월 22일(일)부터 1월 9일(목)까지 휴식기에 들어간다.
월드오브탱크의 클랜전은 세계 지도와 동일한 구조의 '클랜전 지도'에서 클랜간에 전차전을 벌여 영토 다툼을 벌이는 콘텐츠다. 국내 서버에서는 지난 7월 11일 클랜전이 오픈한 이래 약 5개월 동안 수많은 클랜이 참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처럼 월드오브탱크의 독특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클랜전이 12월 22일(일)부터 휴식기에 들어갔다. 클랜전은 1월 10일(금) 재오픈과 함께 기존의 '북유럽'에서 '지중해'로 클랜전 지도가 변경된다. 지중해 지역에는 북유럽보다 영토와 골드 생산량이 많다. 따라서 기존보다 더욱 많은 클랜이 참여하여 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클랜전 휴식 기간 동안 클랜을 위한 특별한 즐길거리로 '클랜 10대10 리그'가 열린다. 클랜 10대10 리그에 참가하려면 같은 클랜원으로 10인~15인(예비선수 포함)의 팀을 구성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단, 팀의 선수 전원은 같은 클랜 소속이어야 하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클랜을 변경할 수 없다.
클랜에 소속하지 않은 유저를 위한 대회로는 '3대3 최강 소대 대항전'이 열린다. 최강 소대 대항전에는 클랜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마음 맞는 유저 3명만 모이면 누구나 팀을 구성하여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단, 경기 도중 세 선수는 각자 다른 차종을 선택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실격패 당한다.
클랜 10대10 리그와 최강 소대 대항전을 기점으로 공식 토너먼트 상금 지급 방식도 바뀐다. 기존에는 입상권인 4위 이내를 달성해야 상금을 획득할 수 있었으나 두 대회부터 매 라운드마다 승리 수당을 지급한다. 즉, 최소 1승만 거둬도 최소한의 상금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월드오브탱크는 서비스 1주년과 2014년 새해를 맞아 매주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12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진행하는 '첫 승리 경험치 5배 혜택'에서 절정을 맞고 1월 15일(수)까지 이어진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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