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로 밀린 아스날, 뉴캐슬 상대로 재도약 노린다
2013.12.27 11:02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 지난 27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둔 아스날
한국 시각으로 12월 29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아스날 FC(이하 아스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이하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가 뉴캐슬의 홈 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다.
프리미어리그의 '박싱 데이' 매치가 시작된 이후로 소속 팀들의 강행군이 시작되었다. 상위권 팀들 간의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혹독한 박싱 데이 매치 속에서 어느 팀이 선두를 지켜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아스날은 가장 최근 경기인 1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대 1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의 출발은 원활하지 않았다. 0대 0으로 소득이 없었던 전반전과 후반 1분, 웨스트햄의 칼튼 콜에게 첫 골을 내주며 웨스트햄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그러나 아스날의 월콧이 후반 23분에 동점골을, 26분에 역전골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해 교체투입된 루카스 포돌스키가 지루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얻었다.
이 경기를 통해 아스날은 승점 39점으로 선두의 자리에 섰었다. 하지만 한 발 먼저 19라운드 경기를 가진 맨시티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리그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두 팀의 승점차는 2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이 승리한다면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아스날의 상대팀인 뉴캐슬은 현재 10승 3무 5패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18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5대 1 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28분만에 스토크시티의 아사이디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압도적인 공격으로 5골을 성공했다. 전반 43분 레미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구프란, 레미, 카바예, 시세의 순서로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뉴캐슬은 아직까지 강팀으로 인정받지는 못하고있지만 이날의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6위에 도약, 주목할만한 팀으로 인정 받았다.
아스널과 뉴캐슬은 불과 이틀 전, 온 전력을 쏟아 승리를 일구어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진 상태다. 하지만 치열한 순위 다툼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두 팀 모두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팀이 어떤 전술로 경기를 이끌어낼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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