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이슈를 통해서 본 2003년 게임시장
2003.12.23 15:35 게임메카 김광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3년에 게임업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연초 인터넷대란이라는 한바탕 소동을 겪으며 시작된 2003년은 2002년에 이어 여전히 온라인게임이 강세를 띈 한해였다. 또 비디오게임시장에서도 수많은 대작 타이틀이 정식출시되는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산업의 근간으로 여겨지던 패키지게임이 사양길로 접어들며 서서히 게이머들의 관심 밖으로 멀어지는 아픈 현실을 경험하기도 했다.
게임메카에서는 국내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이 2003년 한해를 정리하고 2004년을 새롭게 맞이하길 바라며, 올해 한해동안 발생했던 주요게임뉴스들을 월별로 정리해봤다.

●웜바이러스로 인한 인터넷 마비(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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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사태인 인터넷대란이 발생하며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연초부터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종 웜바이러스로 시작된 인터넷대란은 ‘IT강국 한국’을 다시 돌아보게 했다. 특히 1.25사태 이후 온라인게임업체들은 서버관리나 사이버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는 등 값진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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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웨스트우드(1.30)
C&C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개발사 웨스트우드의 폐쇄 결정이 내려졌다. EA가 새롭게 설립하는 EA 라스베가스 스튜디오로 웨스트우드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웨스트우드를 살려내라’는 서명사이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천랑열전 버그파문(2.7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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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대작으로 꼽히던 천랑열전이 출시 하루만에 패치를 내놓으며 ‘버그열전’이라는 불명예를 얻은 날이다. 개발사인 그리곤엔터테인먼트와 유통사인 엠드림의 불협화음으로 결국 완성되지도 않은 게임이 시장에 나왔고 국내 패키지게임 유저 상당수가 등을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어 준 씁쓸한 사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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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임파서블 크리처스 스트리밍(2.6)
넥슨이 캐나다의 개발사인 레릭이 개발한 패키지게임 임파서블 크리처스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판매했다. 넥슨은 이후 밸브 타이틀에 대해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패키지게임의 불법복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제휴를 이어갔다.
●카르마 동접 6만 돌파, FPS 돌풍(2.12)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카르마가 동시접속자수 6만명을 돌파하자 이후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FPS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카르마의 성공 이후 더스트 캠프, 바이탈 사인, 건즈 더 듀얼, 아웃포스트 등 수많은 온라인 FPS 게임들이 쏟아졌으며 지금은 엄연히 온라인게임의 한 장르를 차지하고 있다.
●정통윤, 아이템거래사이트 유해매체 지정(2.25)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이템거래사이트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유해매체로 지정됐다. 특히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과의 법적투쟁으로 화제가 됐던 이들 아이템거래사이트는 정통윤의 발표 이후 오히려 홍보효과를 거두며 더욱 많은 신생업체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액토즈-위메이드 미르3 중국서비스 분쟁(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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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도 수익인식계약(어느 쪽에서 매출을 발생시킬 것인가)을 놓고 티격태격하던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3의 중국서비스를 놓고 결정적으로 감정이 격화됐던 사건이다. 당시 액토즈소프트가 미르의 전설 3의 중국서비스를 독자적으로 진행했다며 위메이드의 강력한 항의로 시작된 이 사건은 결국 로열티 분쟁으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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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사이트 게임시장 진출(4.23)
커뮤니티 포탈인 다음에서 분사한 다음게임이 라키아를 퍼블리싱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산업에 나서자 야후가 대규모 프로젝트로 온라인게임 실크로드의 퍼블리싱을 발표하고 엠파스가 게임나라닷컴을 런칭하는 등 포탈업체들의 게임산업 진출이 가속화되기 시작한다. 아직까지는 이들 포탈업체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2004년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워3 확장팩 유통사 별도선정 파문(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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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화제를 몰고 왔던 게임회사는 바로 비벤디코리아다. 워크래프트 3를 유통했던 한빛소프트를 버리고 새로운 파트너로 손오공을 선택,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국내판권을 넘겨주면서 게임업계가 술렁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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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게임의 연계(헐크, 매트릭스, 반지의제왕)(5.26)
올해는 대작영화와 게임이 서로 절묘하게 출시된 한해이기도 하다. 헐크를 비롯해 매트릭스 2,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등 영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가 다수 등장해 게이머들을 유혹했다. 또 아타리코리아는 게임 터미네이터 3의 국내출시도 진행중이다.

●R-타입 파이널 세계최초 한국발매(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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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아케이드게임으로 등장한 이래 전략슈팅게임의 원조로 불리던 R-타입의 최신작인 R-타입 파이널이 6월 19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발매된 날이다. R-타입 파이날은 제작 단계부터 한국과 일본의 동시발매를 추진해왔던 게임이며 일본에서는 제작사의 사정으로 발매가 7월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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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라 인기 시들(6.29)
클로즈베타테스트까지만 해도 돌풍을 일으켰던 한빛소프트의 탄트라가 오픈베타테스트 이후 성의없는 서비스로 유저들의 외면을 받았다. 한때 주요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을 긴장시킬 정도로 대작게임이었지만 수많은 버그와 미숙한 운영으로 인기가 시들해지며 결국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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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기의 온라인 시대 개막(7.3)
7월 3일 SOCOM이라는 타이틀로 PS2 온라인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또 지난 10월 3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LIVE를 선보이며 비디오게임에도 본격적인 온라인시대가 도래했다. 그 성과는?
●라그나로크, 태국 금지령 해프닝(7.11)
태국에 수출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가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벌어진 해프닝. 태국 청소년들 중 일부가 학교를 빼먹거나 늦은 시간까지 PC방에 머무는 등 라그나로크로 인한 부작용이 빈번해지자 태국정부가 PC방 이용시간을 규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국내에서는 라그나로크가 태국정부로부터 금지령을 받은 것으로 오인됐었다.
●온라인게임, 오토마우스 소동(7.14)
뮤를 비롯해 A3 등 국내 온라인게임 상당수가 유저가 자리를 비우더라도 자동사냥 등을 할 수 있는 오토마우스에 무방비로 노출되며 한때 게임업체들 사이에서 퇴치운동까지 벌어졌다. 이후에도 특정한 게임을 겨냥한 ‘뮤 오토마우스’ 등이 하드웨어업체에서 출시되는 등 탈이 많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오토마우스를 자제하자는 움직임이 설득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패키지게임의 온라인화(7.16)
과거 패키지게임으로 명성을 날렸던 씰과 코룸이 각각 씰 온라인, 코룸 온라인으로 만들어지며 패키지게임의 온라인화에 불을 댕긴다. 이들 두 작품은 오픈베타테스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두 작품 모두 내년 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동접 10만 돌파(7.24)
4월 29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실시된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 3개월만에 동접 10만명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메이플스토리는 과거 비디오게임으로 즐겼던 원더보이, 슈퍼마이오와 유사한 게임진행방식으로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했고 넥슨은 비앤비 이후 아동 타깃의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2연타석 홈런을 날린다.
●위닝 일레븐 7 한글판 발매 결정(7.31)
코나미마케팅아시아가 PS2 최고의 킬러 타이틀중 하나인 위닝 일레븐 7을 한글화해 정식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날이다. 결국 위닝 일레븐 7은 유니아나를 통해 지난 12월 4일 한글판이 발매됐으며 EA의 피파 2004와 함께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을 이룬다.

●마그나 카르타: 진홍의 성흔 공개(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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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가 마그나 카르타의 후속작으로 PS2버전의 진홍의 성흔을 공개했다. 진홍의 성흔은 창세기전 시리즈를 제작했던 개발진이 전원 참여하면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막상 동영상이 공개되자 소프트맥스 팬과 그렇지 않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임성에 대한 논쟁이 불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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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의 중국 작업장 성행(8.7)
중국인들이 국내의 인기온라인게임에 접속, 게임머니 판매를 위해 작업장을 차리며 국내 유저들과 대립이 격해지기 시작한다. 중국인들이 주로 노린 게임은 뮤와 리니지, 리니지 2로 결국 서비스사인 웹젠과 엔씨소프트는 해외 아이피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하지만 해외에서 한국서버의 온라인게임에 접속하던 유저들까지 차단되며 원성을 사기도 했다.
●성인전용 PC방 성업(8.13)
2002년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성인전용 PC방이 2003년 들어 본격적으로 성업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사업형태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게 된 PC방들이 성인컨텐츠로 업종을 전환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기 시작한다. PC방이란 이름을 사용하자 인터넷PC문화협회와의 갈등도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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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점 공동게임 포탈 아메토닷컴 등장(9.1)
중소 온라인게임업체들이 반독점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아메토닷컴이라는 공동게임포탈사이트를 오픈한다. 그동안 한게임, 넷마블 등 대형포탈사이트의 독점과도 같은 시장에 대항하기 위해 출범한 아메토닷컴은 현재 20여개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중이다.
●진 여신전쟁 3 판매호조(9.3)
출시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진 여신전쟁 3가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한글화로 침체국면이던 비디오게임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다. 9월 한달동안 판매량에서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3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비디오게임으로는 보기 드물게 TOP5 안에 드는 저력을 과시했다.
●맥스페인 2 국내 출시 불가(9.6)
맥스페인 2의 해외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락스타게임즈가 한국 정시출시 여부에 대해 ‘관심없다’고 말하면서 패키지게임 매니아들을 실망시킨 날이다. 락스타게임즈는 국내출시에 관심을 보여온 몇몇 유통사에게 불법복제 문제로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니지 2 복사파동(9.27)
상용화를 며칠 앞두고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기록하며 순항하던 리니지 2에 복사파동이 발생하며 술렁거렸던 사건이다. 결정체버그와 개인상점복사 등으로 불리며 급속히 확산된 이 버그는 결국 유저 12명에 대한 계정블록으로 일단락되었지만 이후에도 ‘상용화와 함께 게임서버를 초기화한다’는 등의 각종 악성루머가 엔씨소프트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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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2 소스코드&플레이버전 유출(10.4)
출시일을 미루며 유저들의 원성을 샀던 하프라이프 2가 결국 소스코드 유출과 플레이버전 유출로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는 사건이 발생, 액션게임 매니아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았다. 개발사인 밸브는 이후에도 E3에서 공개한 동영상의 인공지능이 미리 짜여진 각본에 의해 연출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탄을 받기도 했다.
●리니지 2 18세 이용가 판정(10.10)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오픈베타테스트까지만해도 15세이용가이던 리니지 2에 대해 별다른 이유없이 18세이용가 판정을 발표하면서 업계와 영등위가 날카롭게 대립하는데 기폭제가 된 사건이다. 이후 서바이벌 프로젝트, 비앤비 등이 18세이용가 판정을 받으며 게임업체들의 원성은 더욱 높아졌다.
●WCG 개막(10.12)
올해로 3회를 맞으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축제의 장이 된 월드사이버게임즈가 10월 13일부터 5일간 펼쳐졌다. 한국은 당초 기대와는 달리 스타크래프트 국가대항전과 단체전에서만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다른 게임에서는 메달을 추가하지 못하며 종합성적 3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WOW 블리자드 직배 공식발표(10.16)
‘비벤디코리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다’. 비벤디코리아가 워크래프트 3: 프로즌쓰론의 유통권을 손오공에 넘긴데 이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직배로 결정하면서 나온 말이다. 그동안 웹젠을 비롯한 국내 유수업체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국내 서비스권을 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직배가 발표되면서 ‘국내 온라인게임업체들의 정보만 빼간 것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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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위, 20세미만 부모동의 확인키로(11.2)
통신위원회가 20세 미만의 청소년 상당수가 부모동의 없이 유료 온라인게임을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 부모동의 없이 전화요금에 게임이용료를 합산하는 것에 대해 금지토록 했다. 통신위는 특히 온라인게임업체와 포털사이트 10여곳을 불러들여 20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과금자료를 제출받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샤이닝로어, 에버퀘스트 서비스중단 결정(11.12)
엔씨소프트가 샤이닝로어와 에버퀘스트에 대한 서비스 중단을 선언하면서 파장을 몰고 온 날이다. 엔씨소프트는 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던 샤이닝로어의 서비스를 11월 28일 중단한 데 이어 오는 12월 31일 에버퀘스트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김학규, 이수영 컴백(11.17)
게임업게의 기린아 김학규 씨가 리퍼블리카라는 온라인게임으로 컴백했다. 또 전 웹젠 사장인 이수영 씨는 일부 지인들과 게임업체 설립을 비밀리에 추진중이다. 게임업계는 2004년 이들 두 인물이 게임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템베이의 아이템대여사업(11.28)
온라인게임 아이템거래 사이트인 아이템베이가 게임 아이템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하자 엔씨소프트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이목을 끌었던 사건. 결국 엔씨소프트가 대여한 아이템이 적발될 경우 해당 아이템을 전부 삭제하겠다는 초강수를 두자 아이템베이가 한걸음 물러난 상황. 하지만 게임머니를 빌려주는 사이트까지 등장하는 등 온라인게임 아이템과 관련한 파생사업이 속속 등장하는 등 파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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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2 루미너티 개발중(12.11)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의 후속작으로 루미너티를 개발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루미너티는 풀3D 게임으로 개발중이며 2005년 하반기에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2004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리니지 2 문광부 선정 올해 최고의 게임(12.12)
리니지 2가 문화관광부에서 개최한 200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리니지 2는 전작의 명성을 잇는 기획력과 탁월한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문화부 산하 영등위가 18세이용가 등급을 매기는 등 논란이 많았던 게임에 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는 질타도 있었다.
●인문협, 리니지2 뮤 불매운동(12.17)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리니지 2, 웹젠의 뮤에 대해 불매운동을 강행하겠다고 방침을 정한 것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이슈가 된 사건. 인문협은 이들 두 게임회사가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과금체계를 유지하면서 상당수 PC방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며 불매운동을 결정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로즈베타 2004년으로(12.23)
당초 2003년 4/4분기에 실시하기로 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클로즈베타테스트가 2004년 초로 연기됐다. 블리자드는 ‘보다 완벽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연기사유를 밝혔고 국내배급을 총괄하고 있는 비벤디코리아는 내년 초에 진행될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예상보다 짧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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