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쉽] 최연소 선수 고건영, 능숙한 템포 조절로 승리
2014.01.02 20:28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개막 경기에서 고건영(건스타)이 이중원(페르난도중레기)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C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에 임한 두 선수의 포메이션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고건영이 전방 투톱을 앞세운 '4-4-2' 포메이션을 구사한 반면, 이중원은 3명의 스트라이커를 두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 어린 나이에도 능숙한 템포 조절과 대담한 개인기를 선보인 고건영
먼저 웃은 선수는 고건영이었다. 전반 33분 경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를 제친 뒤 전방에 침투하는 선수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후 연출된 키퍼와의 1:1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고건영은 후반전 들어 상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사용하는 등 공격의 고삐를 놓치지 않았다.
뒤진 이중원은 남은 시간을 보다 공격적으로 임했지만 고건영의 능숙한 템포 조절과 빠른 역습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고건영의 포메이션 및 세부 전술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C조 순위]
1위: 건스타 ( 고건영 ) - 1승
2위: UEFA부에노 ( 김건우 )
2위: ItsSensation ( 전경운 )
4위: 페르난도중레기 ( 이중원 ) - 1패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5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6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7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8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
- 9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10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