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김민재, 박병혁과의 경기에서 대회 첫 무승부 기록
2014.01.09 20:12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무승부를 기록한 김민재
9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B조 김민재(MaJor프리)와 박병혁(MaJor부천)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같은 클럽에 소속된 두 선수는 포메이션과 선수 구성이 비슷했다. 다만, 김민재가 공격수 한 명을 미드필더로 내려 수비에 좀 더 무게를 두었으며, 박병혁은 본인의 장기인 개인기 사용을 위해 선수 간격을 벌린 것이 유일한 차이였다.
경기 초반은 김민재의 주도로 흘러갔다. 특유의 지공 플레이로 점유율을 높인 김민재는 중앙 미드필더의 짧은 패스로 상대의 수비진을 유인했다. 그리고 전반 10분 즐라탄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열세에 놓인 박병혁은 중앙 미드필더를 전부 내려 밀집 수비 진형을 갖췄고, 전반전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웅크렸던 박병혁이 균형을 깼다. 지공으로 공을 전개한 박병혁은 앙리의 빠른 침투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해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10분 경 다시 한 번 1: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공이 골포스트를 맞으며 추가점 획득엔 실패했다.
패배 위기에 빠진 김민재는 경기 종료 15분 전 아넬카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리고 이어진 공격에서 제라드의 패스를 교체 투입된 아넬카가 그대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선수는 추가점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 김민재의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설정 (이미지 출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혁의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설정 (이미지 출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B조 순위]
1위: 김승진 (fever에이스) - 1승
2위: 김민재 (MaJor프리) - 1무
2위: 박병혁 (MaJor부천) - 1무
4위: 정승우 (SANAI아부지꺼) - 1패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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