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신화급 아이템은 여전히 강력할 것!’
2014.01.15 17:45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아이온의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가 머지않았다. 오늘 공식 홈페이지 ‘테츠의 노트’에는 다음 업데이트와 관련된 ‘개발실 막내’의 글이 올라왔다. ‘개발실 막내’는 이 글을 통해 다음 업데이트의 일정과 함께, 신화 등급 아이템에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아이온의 다음 업데이트는 5월 예정, 새로운 방식으로 재미를 제공하겠다.
지난 5년간 아이온은 분기별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이 주기를 따르면 오는 3월이 아이온의 업데이트가 진행될 시점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업데이트에 대한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 작년 8월에 업데이트가 진행된 '주신의 열쇠'
이에 ‘개발실 막내’는 다음 업데이트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실 막내’의 말에 따르면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는 신규 던전, 필드 추가가 아닌, 유저들의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화 등급 아이템은 다음 업데이트에서도 강력할 것
유저들이 다음 업데이트에 가장 우려를 나타낸 점은 아이템의 변화였다. 아이온의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늘 신규 아이템이 등장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아이템은 버려지는 현상이 발생했고, 유저들은 이에 늘 불만을 표출해왔다. 심지어 이번 달에 진행된 '보랏빛 혁명' 업데이트로 신화 등급 아이템의 획득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면서, 유저들의 우려는 더욱 심화되었다.
하지만 ‘개발실 막내’의 말에 따르면 유저들의 걱정은 불식될 전망이다. ‘개발실 막내’는 ‘보랏빛 혁명으로 이루어진 신화는 앞으로도 여전히 강력할 것이다’는 개발팀장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 새로운 아이템을 구하기 위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 신화급 아이템 획득 기회를 대폭 늘린 '보랏빛 혁명' 업데이트
서버와 서버가 맞붙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 구축 중
새로운 시공 시스템에 관련된 루머에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특히 기존의 제한적인 PvP, RvR로 인한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전투를 구축 중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버와 서버가 치열하게 격돌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도 예고했다.
▲ 다음 업데이트부터 위와 같은 대규모 전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2012년 진행된 '영웅 대혈투' 中]
마지막으로 ‘개발실 막내’는 오는 3월 ‘끝나지 않은 혁명 사령관’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약조했다. ‘개발실 막내’가 작성한 글 전문은 공식 홈페이지 ‘테츠의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7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8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9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