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보랏빛 혁명: 신화’ 두 번째 업데이트로 유저 편의성 증대
2014.02.05 11:16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아이온은 오늘(5일), ‘보랏빛 혁명: 신화’의 두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불편을 초래했던 ‘버프 주문서’의 재사용 시간 공유가 수정되었고, 던전 입장 아이템 삭제 등 유저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한 특무관/특전관 장비의 착용 조건을 완화해 명예 포인트 유지 부담을 줄였다.
혁신 1, 특무관/특전관 장비 착용조건 완화
적대 종족과의 전투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 어비스 아이템에 ‘사용 권장’ 조건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어비스 계급이 강등될 경우, 강제로 장비 아이템이 해제되는 불편함이 해소되었다. 다만 ‘사용 권장’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경우에는 마력 부여가 불가능하다. ‘사용 권장’ 조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용 권장' 조건 안내- '사용 권장' 조건을 만족하지 않을 경우, 추가 마력 부여에 제한을 받는다.이 때 제한을 받는 이유와 필요한 조건은 아이템 툴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 권장' 조건에 따라 마력 부여가 제한된다- 마력 부여가 1단계만 가능하고 2단계는 제한인 상태에서 시도하면 1단계만 적용된다.이 때 비용은 1단계에 해당하는 금액만 소모된다.- 양손무기 합성 시에는 두 아이템 중 높은 계급을 기준으로 삼는다.- 해당 기능은 '특무관/특전관' 아이템에만 적용한다. 이들 아이템의 '사용권장' 조건은 다음과 같다.▲ 이제 천군 1급병까지 강등당해도 아이템 착용은 가능하다
혁신 2, 전투 환경 개선
우선 ‘암흑의 포에타’ 입장 아이템인 ‘시간의 발동석’이 사라졌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상시로 ‘암흑의 포에타’에 입장해 던전을 공략하고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 ‘실렌테라 회랑’을 상시 오픈으로 전환한 것처럼 성장 구간의 유저들을 위한 배려다.
‘강화 효과 주문서’의 재사용 시간 공유도 수정되었다. 예전에는 모든 ‘강화 효과 주문서’가 재사용 시간을 공유했기 때문에 정비 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었다. 하지만 오늘 업데이트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정비가 가능해졌다.
▲ 이제 질주의 주문서와 용기의 주문서를 바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부 카탈람 기지를 점령하면 나오는 ‘용족 전투사관’과 ‘용족 전투 지휘관’의 등장 시간을 단축해 관련 지역에서의 퀘스트 및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을 배려했다.
혁신 3, 스킬 및 스티그마 개편
먼저 스킬 습득 방식이 ‘스킬북 사용’에서 ‘자동 습득’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사냥 도중, 스킬북을 구매하기 위해 대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었다. 또한 상위 등급의 스킬을 습득하면, 퀵바(단축키 창)에 등록된 하위 스킬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하위 등급의 스킬로 사냥하던 헤프닝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상급 스티그마의 접근성도 기존보다 낮아졌다. 우선 상급 스티그마의 구매 가격이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 ‘전투계열/마법계열 스티그마 강화 공훈관’이 추가됨에 따라 편리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스킬 정렬 방식 변경, 주화 보상 NPC 추가 등 유저들의 편의를 고려해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오늘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9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10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