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대표팀 선발전] 오픈 시즌 챔피언 NOA 한국 대표팀으로 선출되다
2014.02.09 17:07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2월 9일(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월드오브탱크 세계 선수권 대회 '워게이밍넷 리그'(이하 WGL) 한국 대표팀을 선출하는 플레이오프가 열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오픈 시즌 챔피언 'NOA'가 'ARPS'를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서쪽 계곡을 통해 과감히 진군하는 NOA의 주력 전차 5대
3대0으로 앞서는 NOA는 독특한 전략을 선보였다. 4세트 무대 '프로호로프카'에서 T69 5대로 주력 전차를 조합했다. 프로호로프카는 개방형 전장답게 기동력이 좋은 경전차와 중형전차가 인기있는 맵이다. 하지만 T69만 5대를 선택하는 전략은 독특하지 않을 수 없다.
NOA가 경기에서 보여준 움직임도 독특했다. T69 5대가 초반부터 맵 중앙으로 과감하게 진격하여 ARPS의 주력 전차 2대를 순식간에 파괴했다. 8티어 전차 수에서 5대3으로 밀린 이상 ARPS가 경기를 뒤집을 방법은 없었다. NOA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마지막 공격을 감행하여 7대0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4세트 경기를 마무리했다.

▲ 맵 중앙에서 ARPS를 향해 포격하는 NOA의 T69들
대표팀 선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NOA는 WTKL 시즌1, 2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ARETE'와 함께 WGL 출전권을 획득했다. 두 팀은 현재 국내 월드오브탱크 무대를 양분하는 강팀이자 라이벌이다. 승리 후 무대 인터뷰에서 NOA는 ARETE에게 함께 연습하며 WGL에서 좋은 결과를 얻자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WGL은 4월 폴란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 WGL 한국 대표로 선발된 NOA의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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