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리버풀 2대1로 꺾고 FA컵 8강 진출
2014.02.17 09:29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옥슬레이드-챔벌레인
아스널이 리버풀을 꺾고 잉글랜드 FA컵 8강에 올랐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2월 17일 새벽,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15강 경기서 아스널이 리버풀에게 2대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과 함께 루이스 수아레즈와 다니엘 스터리지를 앞세워 아스널을 압박했다. 전반 2분 제라드의 패스를 이어 받은 다니엘 스터리지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루카츠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분에는 골키퍼끼지 제친 다니엘 스터리지가 기회를 살려 슈팅했으나, 골문 옆에 맞으며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분위기를 반전 시킨 것은 아스널의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다. 전반 16분 사노고의 슈팅이 리버풀 수비수의 몸에 맞고 튕겨 나오자,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침착하게 골문에 밀어 넣은 것이다.
기세를 잡은 아스널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3분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루카스 포돌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터뜨렸다.
후반 19분, 리버풀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루이스 수아레즈가 페널티 박스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 찬스를 만든 것이다. 키커로 나선 스티븐 제라드가 침착하게 슈팅하여 아스널의 골문을 흔들었다.
아스널을 추격하기 시작한 리버풀이 조던 핸더슨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리버풀은 수시로 아스널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루카츠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슈팅이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2대1의 기록으로 아스널이 승리하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오는 3월 8~9일, 애버튼을 상대로 FA컵 8강 경기를 치룬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 20레벨 1강화,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의 능력치
아스널의 유망주인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피파온라인3에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다. 특히 발기술이 뛰어나 볼 컨트롤과 드리블에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며, Flair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어 특별한 키를 입력하지 않고도 개인기가 발동된다. 다만 스태미너와 크로싱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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