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꺾인 손흥민의 레버쿠젠, 강팀 볼프스부르크와 22라운드에서 맞대결
2014.02.22 19:53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한국 시각으로 2월 23일(일) 새벽 2시 30분, VfL 볼프스부르크(이하 볼프스부르크)가 홈구장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손흥민과 류승우가 속해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과 2013-2014 분데스리가 2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레버쿠젠은 최근 안정기에 들어서는 듯 했으나, 유리한 홈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다시 저하됐다. DFB 포칼컵 홈경기에서 2부 리그의 약팀 카이저슬라우테른에게 0:1로 패하고 연이어 리그 21라운드에서 강팀 살케 04에게 1:2로 패했다. 이런 와중에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까지 파리 생제르망에게 0:4로 대패했다. 아직 챔피언스 리그 2차전에 남아있으나 불리한 원정 경기에서, 그것도 강력한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뒤집기는 힘든 스코어다. 컵 대회와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목표가 모두 사라진 셈이다.
▲ 파리와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한 레버쿠젠
또한, 도르트문트가 승점 42점, 샬케 04가 41점으로 43점인 레버쿠젠의 뒤를 바짝 쫓아와 현재 리그 2위 자리도 위험해졌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리그 4위로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그나마 후반기 들어 손흥민이 리그 8호골을 넣으며 부활의 청신호를 보였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묀헨 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치른 분데스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7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다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
그나마 후반기 들어 손흥민이 리그 8호골을 넣으며 부활의 청신호를 보였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묀헨 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치른 분데스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7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다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
한편, 이번 레버쿠젠의 상대인 볼프스부르크는 11승 3무 7패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 최근 3경기 연승을 달리며 순위가 대폭 상승했고, 특히 홈 경기에서 7승 1무 2패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DFB 포칼컵에서도 호펜하임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 기세가 한층 오른 상태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4년 02월 23일(일) 오전 02시 30분
장소: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
<2014년 02월 22일 기준 양 팀 리그 성적>
VfL 볼프스부르크: 11승 3무 7패 승점 36점 (5위)
최근 경기 결과: 패패패승승패패
바이어 04 레버쿠젠: 14승 1무 6패 승점 43점 (2위)
최근 경기 결과: 승무패패승승승
리그 9호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에서 손흥민은 로스터 패치 업데이트로 인해 전체적인 능력치가 상향됐다. 특히 골 결정력, 속력, 가속력을 비롯한 능력치가 크게 상향돼 이번 시즌 활약에 걸맞는 미드필더 능력치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슛 커브와 골 결정력, 발리 슛 등 공격에 관련된 능력치도 대폭 상향돼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9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