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순위 경기 개편, 전설 등급 연승 보너스 삭제!
2014.02.27 13:48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피파온라인3가 핵심 컨텐츠 '순위 경기'를 개편했다.
27일, 피파온라인3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위 경기' 콘텐츠의 개편 사항을 알리고, 정기 점검 이후 패치 사항을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개편의 골자는 '순위 경기 점수 획득 방식의 개편'이다. 이제 전설 등급(1,800점 초과) 유저들은 연승 보너스(연승을 거둘 경우 획득하는 점수가 증가)를 받지 않으며, 1,500점 미만 유저들에게는 연패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순위 경기 랭커들의 최고 점수가 감소하고, 점수 폭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전설 등급 유저들의 경기 매칭 기준도 변경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현재 자신의 점수와 가장 비슷한 상대를 매칭시켜줬지만, 이제 전설 등급 유저가 순위 경기를 신청하면 점수와 상관 없이 모든 전설 등급 유저 중 무작위로 1명의 감독과 매칭된다. 다만, 이 조건은 전설 등급에만 적용되며, 1,800점 이하 유저의 매칭 조건은 패치 이전과 동일하다.

▲ 순위 경기 관련 변경점 세부 사항
팀전 순위 경기 방식에도 변화가 일었다. 패치 이전에는 팀 구성원들의 개인 점수 모두가 팀 점수로 사용되었지만, 이제 구성원 중 가장 높은 유저의 개인 점수만이 팀 점수로 사용된다.
이번 패치에 대해 유저들은 '연승 보너스가 없어지고 팀 순위경기 포인트 계산법이 변한 것은 어뷰징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호평을 했지만, 일부에서는 '전설 등급 매칭 기준이 바뀐 것은 이해가 안간다. 이제 막 1,800점을 넘겼는데 상대로 챔피언쉽에 나오는 최상위 랭커들과 만나봐라. 의욕이 너무 떨어질 것 같다'는 우려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오늘 패치 이후 순위 경기 보상도 변화했다. 기존에 순위 경기 1위부터 100위까지의 유저들에게 지급되었던 '그 달의 Top 100 선수팩'이 이번 시즌부터 '13시즌 100명 지명 선수팩'으로 변경된다. 그 외 보상인 전설 카드와 EP는 유지되며, 지난 3차와 4차 순위경기 1~100위를 달성한 유저에게는 이전과 동일한 보상이 지급된다.

▲ 순위 보상 변경 아이템 안내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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