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히어로, 귀여운 2등신 영웅들의 모바일 액션 RPG
2014.03.19 19:15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3D, 리얼리티, 하드코어 등을 앞세운 모바일 입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와는 정반대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RPG 하나가 등장했다. 컴투스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아임히어로(I’m Hero)’가 그 주인공으로, 3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누구나 쉽게 경쾌한 전투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집, 육성, 전투, 액션 등의 RPG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귀요미 액션 RPG ‘아임히어로’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자.
복잡한 건 싫다! 스트레스 없이 쉽고 가볍게
▲ 일반 던전 플레이 모습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아임히어로’는 간단한 조작으로도 짜릿한 타격감을 맛볼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RPG다. 쉬운 플레이 방식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동료들을 수집해 영웅과 함께 4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전투 및 강화를 통해 육성시키는 등 RPG 특유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평균적으로 하나의 던전을 완료하는데 1분 정도가 소요돼, 빠르고 경쾌한 전투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전투에는 영웅 1명과 동료 캐릭터 최대 3명이 참여하게 되며, 던전 입장 전에 친구를 선택해 친구의 영웅을 소환하면 전투 중 일정 시간 동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영웅은 앞으로 자동 전진하며, 하단의 버튼을 터치해 공격을 펼치거나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또 방패를 던져 날아다니는 몬스터를 처치할 수도 있는데, 이 순간에는 방어가 불가능하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료 캐릭터는 영웅의 뒤에서 일정 간격으로 적을 공격하며, 우측 하단의 스킬 버튼을 누르면 특수 능력이 발휘된다.
영웅 및 동료들은 일반 던전 플레이를 통해 성장하는 것은 물론 장비 아이템 장착 및 강화, 진화를 통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아이템 역시 강화 및 진화 과정을 거치면 더 높은 등급의 장비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동글동글 귀여운 2등신 캐릭터의 반란
▲ '아임히어로'의 귀여운 2등신 캐릭터 (사진제공: 컴투스)
‘아임히어로’에는 귀여운 2등신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그리스 여신, 드라큘라, 요정, 바이킹 등 다양한 컨셉으로 총 100여종의 동료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점 탭에 접속해 게임 캐쉬인 보석으로 동료를 획득하거나 던전 보상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동료들은 각기 다른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어, 어떤 캐릭터를 전투에 참가시키냐에 따라 다양한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동료는 물론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까지 스킬 모션이나 공격 패턴 등이 서로 달리 구현돼, 캐릭터의 개성에 따라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출시 이후에는 약 2-3주마다 새로운 동료들을 선보이며, 개성 만점 캐릭터들을 모으는 수집과 동료 별 전투 플레이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쉽다고 얕보지 마라, 있을 건 다 있다!
▲ 힘이 될 동료를 수집하자 (사진제공: 컴투스)
‘아임히어로’는 일반, 어려움 등 난이도를 선택해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동료 캐릭터나 갑옷, 무기, 방패 등의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획득한 갑옷을 장착하면 캐릭터의 외형까지 변경돼, 아기자기하게 캐릭터를 꾸미는 코스튬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레이드 방식의 스페셜 던전 (사진제공: 컴투스)
더불어 강력한 몬스터를 공격해 누적된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 경쟁을 벌이는 레이드 방식의 ‘스페셜 던전’을 제공한다. ‘스페셜 던전’에는 일정 시간마다 각기 다른 몬스터가 등장하며,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 10번씩 공격을 가해 점수를 쌓을 수 있다. 공격한 몬스터에 따라 순위별로 희귀 아이템인 목걸이나 게임 캐쉬인 [보석], 게임 머니 [골드] 등이 차등 지급된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간 대전(PVP)이 펼쳐지는 ‘투기장’을 선보이고, 일정 기간 누적된 승점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