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스포츠∙RPG, 컴투스 상반기 라인업 발표
2014.03.26 13:19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2014년 컴투스 기대작 (사진제공: 컴투스)
모바일 게임 명가 컴투스가 2014년 2분기를 앞두고 다양한 신작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컴투스는 보드게임, 스포츠, RPG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국민 전통 보드게임 윷놀이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네트워크로 즐기는 ‘인생역전 윷놀이 for Kakao’가 3월 21일 출시됐다. 사전등록 이벤트 참여자가 10만 명을 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던 기대작으로, 서비스 시작 당일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앱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에 다양한 게임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높였으며, 실시간 대전 시스템을 통한 긴장감을 더해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3월 27일 글로벌 출시 예고를 알린 스포츠 게임 ‘낚시의 신’은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실제 낚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요소를 그대로 반영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물고기를 섬세한 릴 조작으로 낚아 올리는 동안 낚시 스포츠의 역동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컴투스는 게임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게임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낚시의 신’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3월 20일 출시한 '아임히어로'와 4월 중 선보일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RPG장르의 대표주자로 나선다. 횡스크롤 액션 RPG ‘아임 히어로’에서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쉽고 경쾌한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100여 개의 개성만점 2등신 캐릭터, 다양한 전투시스템 등 풍성한 RPG 콘텐츠로 갖추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다채로운 던전에서 펼쳐지는 몬스터들의 화려한 전투를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한 대작 RPG로 400 종 이상의 몬스터들을 각자 특징에 맞게 성장시킬 수 있는 체계적 육성 시스템이 강점이다.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좋은 평가를 얻은바 있으며, 4월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돌입을 앞두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오랫동안 쌓아온 컴투스의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폭 넓은 유저층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특히,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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